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가 반려동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맞춤형 동물복지 공약을 발표해 주목된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먼저 반려동물 체험학습장과 교육장, 입양센터, 놀이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과 함께 산책, 식음, 숙박, 치유, 장묘할 수 있는 특화시설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전남 산책 여행코스 확대, 펫 투어 상품 프로그램 마련,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권역별로 확대 개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반려동물 등록 시스템 개발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반려견과 반려묘 등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전남 관광문화산업과 연계해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재정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