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지역 특화빵 산업을 육성, ‘빵지순례 1번지’로 자리매김토록 하기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선다.

전남도는 1시·군 1특화빵 육성, 빵 개발 및 판촉 지원, ‘빵지순례도’ 제작·배포, 우수 특화 빵 홍보 등을 통해 올해 특화 빵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45억원 늘어난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21개 시·군 69개 업체에서 90여개 지역 특화빵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지역 특화빵 관광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26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MZ세대를 포함한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판촉활동을 펼친다.

판촉행사에는 여수 등 9개 시·군 16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못난이 농산물, 과잉 생산으로 소비처를 찾지 못한 농수산물 등을 활용해 탄생한 다양한 특화 빵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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