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1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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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혈중 알코올농도 0.17% 해당
사고시 대형 사망사고…충분한 휴식 취해야

  • 입력날짜 : 2016. 10.06. 19:44
가을철 따사로운 햇살 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운전을 하다 보면 도로 위 졸음운전이 많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도로교통안전공단 등에 따르면 교통사고 원인의 1위가 졸음운전이며 이는 만취상태로 운전하는 0.1%보다도 훨씬 높은 혈중 알콜농도 0.17%에 해당된다. 또 보통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면 시속 100㎞, 국도에서는 시속 70㎞ 정도로 주행하게 되는데, 이런 속도에서 2-3초 정도 졸게 된다면 60-100m 이상의 거리를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못한 채 무의식 상태로 달리는 것과 같다.

특히 졸음운전 교통사고시에는 일반사고와 비교하면 무려 3배가 높고, 졸음 상태에서는 사고회피를 위한 대응이 전혀 없어 대형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졸음운전 예방법을 살펴보면 먼저 장거리 운전 전에는 숙면을 취해야 한다. 장거리 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그 전날 미리 잠을 좀 더 충분히 자둘 필요가 있다.

또 과식은 피한다. 음식을 많이 먹고 운전을 하게 되면 식곤증이 몰려오는 것은 당연지사다. 체내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많은 양의 산소를 소모하게 되고 그로인해 졸음이 쏟아진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반드시 카페인 함유 음료나 껌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차량내 온도는 쾌적하게 유지해야 한다. 아무래도 더운 날씨, 따뜻한 날씨에는 뜨거운 햇볕에 차량 실내 온도가 높아지고, 실내 산소가 부족해지고 졸음운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내온도를 최대한 쾌적하게 유지하고, 종종 실내 환기를 시켜야 한다.

끝으로 동승자와의 대화는 필수이다. 만약 혼자 운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동승자와 의식적으로 대화를 하며 운전하는 것이 좋다. 혹시 주변 차량이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등 졸음운전 의심이 간다면 경음기를 울려 잠을 깨워주는 것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경찰 관계자는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것은 나 하나만이 아니라 함께 운전하고 가는 모든 차량에 교통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것이니,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간다는 생각 늘 잊지 말고 한순간의 방심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다쳐 나와 가족의 행복을 앗아가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경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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