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4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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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저출산 위기극복 팔 걷었다
출산율 1.219명 전국 평균 밑돌아…출산보육팀 신설
출산장려금 조건 완화·캠페인 실시 등 종합계획 수립

  • 입력날짜 : 2017. 04.20. 18:25
화순군 저출산 위기극복 TF팀이 회의를 열고 저출산 극복 시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화순군이 출산장려를 위한 전담팀인 출산보육팀을 신설하는 등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2015년 기준 합계출산율 1.219명으로 도내에서 20번째로 낮으며, 전국 평균인 1.239명에도 못 미치는 등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이다.

화순군은 이러한 위기상황을 인식, 올해 출산장려 전담팀인 출산보육팀을 신설하고,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시책개발 등을 통해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

앞서 화순군은 지난 18일 부군수를 팀장으로 출산 관련 시책을 추진하는 각 사업 팀장을 팀원으로 하는 저출산 위기극복 TF팀의 첫 회의를 열었다.

TF팀은 추진 중인 시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및 새로운 아이템 발굴 등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에 조사한 저출산 설문조사결과에 대한 공유 및 화순군 저출산 극복방안,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방법,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필요성 등을 협의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출산양육지원센터 건립, 출산에 대한 인식전환 교육, 효과적인 출산정책을 위해 출산장려지원금 상향 및 지원조건 완화, 양육비 부담경감을 위한 교육비 지원 등 임신에서 출산, 보육, 청소년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 단기적으로는 출산장려금 지원조건 완화를 위한 조례개정, 출산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한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출산양육지원센터 건립,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을 모색해 올해 말까지는 ‘화순군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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