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4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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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선거 벽보 보면 대한민국 미래 보인다”
“민주당서 아이디어 나왔으면 묻혔을 것”

  • 입력날짜 : 2017. 04.20. 18:34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0일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자신의 대선 벽보와 관련, “1, 2, 4, 5번은 예전 포스터 그대로다. 즉, 집권해도 안 바뀐다”며 “3번은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서울마리나클럽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선거 벽보를 보면 대한민국 미래가 보인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처음엔 반대가 많았다. 우리가 정말 처음 보는 대선 포스터 아니냐”며 “그런데 그것이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이다. 국민이 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 포스터를 통해서라도 대한민국이 어떻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변화의 조건으로 창의적 인재와 창의적 시도에 대한 반대를 설득해 관철할 수 있는 리더를 각각 꼽았다.

그러면서 “국민의당 포스터가 민주당이라든지 다른 당에서 아이디어로 나왔으면 도중에 다 묻히고 무산됐을 것이다. 혁신이 일어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안 후보는 최근 젊은층 지지율 부진의 원인으로는 “저 나름대로 살아남고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집중하다 보니 청년층과 소통은 좀 부족했다”며 “정치인의 말보다는 실제 그 사람의 능력을 중시하는 중장년층 분들이 이젠 믿고 지지해주시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 후보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과의 만난 후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만약 사실이라면 중국은 역사 공부를 다시 해야 한다”며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면 반드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 부분을 설명하고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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