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5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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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신문 제4기 창조클럽 제9강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지역 中企 R&D지원 정책 적극 활용해야”
‘제4차 혁명과 중소기업 R&D지원 방안’
효율적 연구개발 집중 투자로 세계시장 진출
기술로드맵 전략 수립·경영의식 변화 등 필요

  • 입력날짜 : 2017. 06.14. 19:58
지난 13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4기 창조클럽아카데미 제9강에서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이 ‘제4차 혁명과 중소기업 R&D지원 방안’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채창민 기자 ccm@kjdaily.com
“지역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품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중기 R&D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광주매일신문 주최로 지난 13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4기 창조클럽아카데미 제9강에서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은 ‘제4차 혁명과 중소기업 R&D지원 방안’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그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가 시급하다. 국내 시장에만 제한을 두는 것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세계 시장에 눈을 돌려야 할 때”라며 “세계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정부 및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R&D지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란 생산혁명에서 생활혁명으로 전환된 것으로 제조업의 경우 모든 생산과정이 스마트화되는 현상을 말한다”며 “시장에서 가격은 제품의 경쟁력에 따라서 책정되는 바, 중소기업은 남다른 융·복합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각 나라별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대부분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기업체 사용 연구개발비 비중은 대체로 높지만, 정부 공공재원 연구개발비 비중과 전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투자현황은 현저히 낮다”고 언급했다.

최 원장은 “기업의 R&D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 투자하고, 먼저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퍼스트 무브(First Move)’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술로드맵 수립전략을 세워 전략분야 및 제품을 선정한 후 기술 수요, 연구개발 사업 연계, 핵심기술 선정, 로드맵 기획 등 심층 분석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 원장은 “R&D지원책은 창의 도전적 기초연구 확대, 경제혁신 선도, 국민행복 실현이라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며 “신진연구자에 첫 연구비 지원, 개인 당 수행하는 총 과제 수 대폭 확대, 바이오 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집중 지원, 국민건강과 관련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형태로 R&D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중소기업은 지원책을 선택할 때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는지가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중소기업 R&D 운영방향은 성과 중심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성장 분야 진출을 유도하고 아울러 고용촉진까지 이뤄져야 한다”며 “산업생태계 중심의 R&D를 활성화 시켜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기관간 매칭 시스템을 강화하고, 민간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 원장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경영의식의 변화도 필요하다”며 “깨끗한 하도급환경 구축, 선도 기술개발 인정, 세계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글로벌 의식 등을 통해 건강한 기업가정신을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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