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4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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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신문 제4기 창조클럽 제14강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창조적 발상·추진력으로 브랜드파워 키워야”
‘4차산업혁명시대와 차세대 CEO’
다양한 융·복합 모색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
지역 일자리·미래먹거리·브랜드시티 구축도

  • 입력날짜 : 2017. 09.13. 20:05
지난 12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4기 창조클럽아카데미 14강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4차산업혁명시대와 차세대CEO’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채창민 기자 ccm@kjdaily.com
“창조적인 발상과 행동하는 추진력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어야합니다.”

광주매일신문 주최로 지난 12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4기 창조클럽아카데미 제14강에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 회장은 “지역 리더는 늘 새로운 것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야한다”며 “조직의 혁신과 기업의 성장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데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국토의 60%는 산림으로 구성돼 어느정도 녹지화는 이뤘지만 숲속 곳곳은 방치돼있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한국은 스위스의 레저 관광수익에 비하면 절반의 수익밖에 내고 있지 못한 실정인 만큼 관광, 레저, 교육, 치료, 힐링, 테마파크 등이 어우러진 6차 산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사례를 들어 “장보고 대사는 외지의 섬이었던 완도를 청해진으로 꾸려 신라와 서남해안을 비롯, 중국과 일본 아랍 등의 상인들과 활발한 교역을 펼쳐 해양상업의 기틀을 잡았다”며 “이미 1200년 전 당나라에 대항하던 민초들을 통합해서 저항적 에너지를 창조적 에너지로 변화시켰던 리더십은 ‘도전’과 ‘개척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류문화의 교착점에서 광주·전남만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파워를 키워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해 나가야한다”며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키우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산업에 걸친 융·복합은 시대적 트렌드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폐기물 섬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으로 바뀐 일본 ‘나오시마 프로젝트’와 함평 나비축제의 브랜드화 및 ‘뱀 생태관’ 조성, 농업고등학교의 골프고등학교 전환, 숲과 상조가 결합된 수목장 등의 예시를 들며 ‘무형에서 유형을 만들어내는 브랜드파워’를 강조했다.

이 회장은 “브랜드파워를 키우기 위해서는 스토리텔링이 동반돼야 하는데, 예를 들어 농업의 경우 생산·유통·가공에 이르러 체험과 경험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창조적 변화가 이뤄져야한다”며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이를 규모화해 수출길도 열 수 있는 토대를 갖춰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1t의 생각보다 1g의 실천을 해야한다”며 “완벽함을 추구함에 앞서 현장에서 일을 진행하고자 하는 ‘추진력’과 ‘행동력’은 필수적으로 갖춰야할 리더의 덕목이라고 피력했다.

이 회장은 “지역의 리더들은 하나의 상품·프로젝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블루오션을 발굴·개척해 나가야한다”며 “창조적인 발상과 도전정신, 추진력이 더해지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미래먹거리 생태계 확장, 브랜드 시티 구축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끝맺었다./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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