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8일(수요일)
홈 >> 뉴스데스크 > 문화

무등산 자락서 만나는 전통문화
전통문화관 14-15일 ‘무등울림’

  • 입력날짜 : 2017. 10.12. 19:29
광주 동구 운림동 전통문화관 일대에서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2017무등울림’이 이번 주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4-15일 이틀간 우리 민족의 문화원형인 관혼상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신부넷의 ‘전통혼례’, 전통실내악단 율의 ‘민속악’, ㈔남도전통예술진흥회의 전국국악대제전 축하공연 등을 선보인다.

14일 오후 2시 ‘전통혼례’는 국제결혼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 사전접수를 통해 접수된 호주 남성과 광주 여성 커플이 실제 혼례를 치른다.

이어 전통실내악단 율이 ‘민-민속음악’이란 주제로 ‘서용석류 산조합주’, ‘판소리’ 단가 사철가,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뱃노래’ ‘육자배기’, 강은영의 ‘진도북춤’을 선보인다.

오후 4시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으로 너덜마당에서 ㈔남도전통예술진흥회의 ‘전국국악대제전 축하공연’이 열린다.

태평무, 살풀이춤, 최승희류 쟁강춤에 이어 공연 후반부에는 춤의 백미이자 남도 우도 농악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소고춤’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띄운다.

행사 이튿날인 15일 오후 1시부터 무등산 편백 숲에서 아이들이 즐기 ‘자연물 생태놀이’, ‘편백숲 속 힐링음악회’가 펼쳐진다.

플루트 최지혜씨, 클라리넷 주민혁씨가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을 비롯해 멘델스존,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의 연주를 들려준다.

이밖에 이틀간 입석당에선 차를 마시고 공연을 즐기는 ‘무등다향’과 ‘다식만들기’가 이뤄진다.

장군복, 선비복, 관복, 예복 등 다양한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한복마실’도 진행된다. 남도음식연구소의 명인들이 직접 요리하는 막걸리와 파전을 맛볼 수 있는 ‘무등주막’, 개성만점의 다양한 수공예품과 예술상품을 판매하는 ‘청년보부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예명장작품시연’에선 민경숙 무형문화재 음식장인이 전통의례음식을 시연하고 음식 만들기 비법을 전수한다.(문의 062-232-1599)/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정겨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