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2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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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신문 제4기 창조클럽 제18강 조유진 기업심리교육기관 한국심리센터 대표
“조직의 행복한 소통은 공감·경청서 시작”
‘유형분석을 통한 행복한 소통’
그림진단·DISC 검사 등 유형파악 테스트 진행
자신의 성격·리더십 스타일 파악 적극 활용해야

  • 입력날짜 : 2017. 11.08. 20:04
7일 광주매일신문 주최로 열린 제4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제18강에서 조유진 강사가 강의를 펼치고 있다.
“진정한 리더는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공감해주는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지난 7일 광주매일신문 주최로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진행된 제4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제18강에서 조유진 기업심리교육기관 한국심리센터 대표는 ‘유형분석을 통한 행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 대표는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나마스테(Namaste)’라는 인도 인사로 시작하며 “나마스테는 ‘종교를 떠나 내안의 신이 당신의 신에게 인사드립니다’라는 뜻으로 우리는 상대방에게 인사를 마음을 다해서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이 타인에게 환영받고, 중요한 사람으로 인식되고, 칭찬과 격려를 받고 싶어한다”며 “이러한 사회적 욕구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것은 마음을 담은 인사, 즉 경청과 공감으로부터 비롯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말 잘하는 사람들이 대화 중 잘 쓰는 말을 종합해보면 ‘그랬구나’,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네 마음은 괜찮아?’ 등 공감하는 뉘앙스의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며 “상대방이 이야기를 끝낼 때의 그 마지막 감정을 공감해 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연습을 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조 대표는 “공감은 성숙의 가장 좋은 지표다”며 원우들이 둘러앉은 테이블마다 ‘공감 질문 카드’를 배치하고 서로 공감하고 피드백을 할 수 있게끔 도와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조 대표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이전에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고 끝까지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대화는 보다 풍부해지고 깊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화를 나눌때 진화론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의 시야는 확연히 다르다고 언급했다.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남성은 사냥과 가족 부양이라는 목적이 확고했던 만큼 ‘결과중심 집중 사고’를 하며, 여성은 아이들을 키우고 가족을 전체적으로 보필하기 때문에 ‘관계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사고’를 하는 것이 관습처럼 내려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감카드 테스트 외에도 개인의 관계성을 진단하고, 개선을 위해서 자신의 성향을 파악해 볼 수 있는 ‘DISC’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 검사를 통해 창조클럽 원우들은 자신의 능력 발휘 환경에 대해 돌아보게 되며, 자신의 리더십이 어느 유형인지를 판단해보며 이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간단한 풍경 그림진단도 이어졌다.

이 그림 진단은 ‘해, 달, 우물, 산, 집, 길, 뱀, 나무’를 종이에 자유롭게 그리게 함으로써 현재의 심리상태, 걱정하고 있는 부분, 미래에 대한 생각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조 대표는 “자기 자신의 성격 및 리더십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조직에서도 이를 활용해 상황에 맞는 공감과 경청을 실현한다면 보다 행복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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