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4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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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선원안전교육센터 건립 추진
133억 투입 연말 착공…교육장·훈련장 등 갖춰
서해권역 선원 대상 맞춤형 해양·선박 안전교육

  • 입력날짜 : 2017. 11.14. 19:53
오는 2020년 완공될 목포 서해권 선원종합안전교육센터 조감도. 연간 3천여명의 교육생이 목포에서 안전교육 서비스를 받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목포에 서해권 선원종합안전교육센터가 건립된다. 현재 국내에 유일한 부산 선원안전교육센터에 이어 서해권의 교육을 담당할 또 한 곳의 선원안전교육센터가 목포시에 들어서는 것.

목포지방해양수산청대은 지난 13일 목포 북항 배후부지에 ‘서해권 종합안전비상훈련장’을 짓기 위한 항만공사를 시행 허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서해권 종합안전비상훈련장은 해양안전교육장과 소화훈련장, 교육 행정동으로 구성된 교육시설로, 대지면적 1만8천㎡(5천455평)에 건축연면적 3천511㎡ 규모다. 국비 총 133억원이 투입되며 올 연말 착공, 2020년 완공 뒤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며 서해권역 선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양·선박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재교육 면제제도 폐지로 선원들의 안전교육수요가 증가했으나 종합비상훈련장이 부산시에만 유일하게 존재해 서해권 선원들은 그동안 부산까지 왕복하는 시간·경비 등의 부담을 감수해야 했다.

서남권은 전국 연안여객선 173척 중 110척이 운항하고, 목포 지역만 총 1천100여 척이 넘는 어선들이 이용하고 있어 제2의 종합안전비상훈련장이 건립되면 서해권 선원들의 불편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상안전사고 감소는 물론, 목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 관계자는 “서해권 종합안전비상훈련장은 연간 3천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계획”이라며 “훈련장 건립으로 해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서해권 지역 선원들에게 최대한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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