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3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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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슈&인물]심철의 광주시의원(국민의당·서구1)
“신뢰 앞세운 소통 강화 힘쓰겠다”
낙후된 도심 공동체 활성화 주력
교육 소외층 지원 정책대안 마련
내년 지방선거 후보 능력 보고 선택을
지역발전·시민 삶의질 향상 기여할것

  • 입력날짜 : 2017. 12.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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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44)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교우회(총동창회) 상임이사 ▲광주 청소년 교육포럼 부이사장 ▲전 서구생활체육회 부회장 ▲전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 ▲7대 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시의회 예결위 부위원장 ▲시의회 국민의당 대변인
심철의 광주시의원은 젊은 패기를 앞세워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아 원활한 의회 운영을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후반기에는 시의회 국민의당 대변인으로 정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심 의원으로부터 지방자치에 대한 소견과 정치 철학을 들어본다.

▲초선 광주시의원으로 일한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열악한 지방재정은 시민들의 요구를 따라갈 수 없다.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7대 의회는 3년 동안 저뿐만 아니라 동료의원들과 노력해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생산도시,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문화산업 육성에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이 빠른 시일 내로 착공될 뿐 아니라, 지역민과의 갈등 해결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아울러 산하 기관장들의 낙하산 인사를 막기 위해 인사청문회를 실시, 능력 있는 인물이 선출될 수 있도록 광주시의 의견을 제시했다. 대소사를 가리지 않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동별 순회 방문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및 자생단체 회원들과 소통하며 가벼운 민원뿐 아니라 주민들의 쉼터인 근린공원 개보수, 주민센터 주차장확보, 시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역민들의 민원과 복지에 힘을 쏟았다.

▲의정활동 중 가장 주안점을 둔 분야는 무엇인가.

-도심재생,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낙후된 도심지역을 활기차고 살아 숨쉬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소외 계층이 발생되지 않도록 자생단체와 연계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동네를 만들었다. 아울러 소외 계층에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돌봄 기관, 대안학교등과 연계해 방과후 학생 및 학교 밖 위기 학생이 발생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정책과 대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청년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문화 확산 등에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쉬운 점도 있었을 듯 한데.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도심의 녹지공간이 삭막한 고층아파트로 변해가는 광주 주거환경을 보면 아쉬움이 많다. 특히 2015년에 상록회관 부지가 고층아파트로 건립돼 체육시설과 수십 년간 형성된 벚꽃나무 군락이 일부 훼손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시의회와 광주시의 노력으로 일부를 보전해 공원부지로 조성된 것은 다행이었다.

▲지방자치에 대한 소견과 정치철학을 소개해달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소통이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상호간의 신뢰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의견을 수렴하고,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었다면 냉정한 판단과 강한 추진력으로 이끌겠다.

▲내년 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양당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소속으로 지방선거를 전망한다면.

-시의회는 12년 만에 양당 체제로 개편됐다. 저는 현재 시의회 국민의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전할 뿐만 아니라, 과거 일당이 독점하던 의회가 아닌 소통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의회를 만들었다.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은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며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앞장서겠다. 지역의 현안과 민생을 해결하는데 좌고우면 하지 않고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 일당독재가 아닌 양당 체제를 위해서는 정당의 정책 방향도 중요하지만 후보들 개개인의 능력도 충분히 고려해 평가를 해야 한다. 당만 보고 뽑는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 내년 지방선거는 양당체제의 기틀을 만들고 당과 후보를 평가하는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방선거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지방선거 준비보다는 살기 좋은 광주,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더욱 더 동별 자생단체들과 소통하며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임기 기간 동안 지역민과 함께 소통해 도심재생,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낙후된 도심지역을 활기차고 살아 숨 쉬는 동네로 만들어 가겠다. 아울러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및 사고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일선 현장을 돌아보면서 학교 관계자 분들과 지속적인 만남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서구의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해결 방안도 함께 제시해달라.

-제 지역구는 특히 구도심화가 심각한 지역이다. 노인 인구도 늘어가고 빈집도 늘어나 생활여건 및 안전에 취약하다고 볼 수 있다.

낙후된 지역은 도심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 활성화에 최우선 과제로 노력하겠으며 해결되지 못한 지역 숙원사업들은 지역주민과 지자체 협조를 통해 반드시 해결하겠다. 현재 구도심 환경 개선사업으로 행복공동체가 만드는 별마루 발산이라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낙후된 구도심의 생기를 불어넣고 있지만 많은 예산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자치단체에 협조를 구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하지만 아쉽게 최근 재개발 및 아파트 신축으로 도심 곳곳이 아파트화되고 있다. 우리 지역 내에도 대단지 아파트가 완공 및 착공 중이다. 시민들의 주거문제도 해결해야 하나, 이로 인해 교통 문제 등 주차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우리 지역은 교통, 불법주차 민원이 많은 곳이지만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불편하지 않도록 교통문제와 주차장 확보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광주시민들과 서구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광주는 지금 굉장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 미래 먹거리 산업도 필요하고 광주가 어떻게 전세계적으로 도시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3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배운 노하우는 정책적 대안,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는 것이다. 남은 임기동안도 최선을 다해 시민과 소통하고 소통을 전제로 신뢰를 쌓아가는 그런 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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