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3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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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3달 만에 또 성당 헌금 턴 60대 영장

  • 입력날짜 : 2017. 12.07. 20:15
담양경찰서는 7일 성당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6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24-25일 오후 7시께 담양군 성당 2곳의 창문과 잠금장치를 공구로 부수고 침입해 2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는 성당 사제관과 사무실에 헌금이 보관된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서울에 거주하는 이씨는 범행 직전 기차를 타고 광주로 이동, 렌터카를 빌린 뒤 성당을 미리 둘러보며 보안이 허술한 곳을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씨가 절도 혐의로 3년 6개월간 복역하고 지난 8월 출소했으며, 성당을 털어온 다수 전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씨가 렌터카를 타고 광주와 곡성·함평·나주지역 20여 성당을 찾은 것을 토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담양=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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