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5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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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브랜드] 전북식당
무등산 정기 받으며‘힐링푸드’ 즐긴다
전라도 김치명인 손맛…푸짐한 밑반찬·요리 각광
천연 식재료 사용 보리밥·백반·촌닭백숙 등 인기
증심사 입구 위치, 300명 동시수용·80대 주차 가능

  • 입력날짜 : 2017. 12.18. 19:14
전북식당의 인기메뉴인 닭요리는 최상급 국내산 닭을 엄선해 조리하며, 조미료를 넣지 않고 김호옥 명인이 직접 담근 장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쫄깃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광주에서 어디가 가장 유명해?”라는 질문을 받게 되면 대부분은 국립공원인 ‘무등산’을 꼽는다. 그만큼 무등산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최근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삼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무등산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무등산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해 힐링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무등산하면 먹을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맛과 건강을 모두 살린 한식당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라도 김치 명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호옥 명인이 운영하는 ‘전북식당’이 그 주인공이다.

◇20가지 반찬 한상 차림…주변 천혜 자연환경

올해로 47년째 영업 중인 전북식당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라는 신념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 위치한 전북식당은 가장 깨끗하고 신선한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 손님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임금님 수라상 부럽지 않은 20가지 반찬의 풍족한 한상 차림을 선보여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식당으로 이름이 나있다. 또한 김호옥 명인이 직접 조리해 타 식당과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며, 메인 메뉴뿐만 아니라 반찬 하나하나에도 정성을 쏟아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보리밥과 백반정식이 있다. 보리밥과 백반정식 가격은 각각 7천원, 1만5천원으로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메뉴다.

보리밥은 연하고 부드러운 찰보리를 사용한다. 보리밥은 15가지의 밑반찬과 도토리묵, 전이 함께 나와 전북식당만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백반정식은 삼합불고기, 조기, 낙지가 추가돼 더욱 푸짐한 한상차림을 선보인다. 특히 김호옥 대표가 직접 담근 장을 이용해 만든 시래기 된장국은 구수하고 얼큰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닭요리도 빠지지 않는 인기 메뉴다. 전북식당은 촌닭 백숙, 촌닭 도리탕, 옻닭, 영계 백숙, 영계 도리탕, 약오리 뚝배기 등 국내산 닭만을 이용해 영양가 높은 닭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 음식들은 조미료를 넣지 않고 김호옥 명인이 담근 장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쫄깃하고 깊은 맛으로 손님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 위치한 전북식당은 640평대의 넓은 부지에 3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식당은 음식맛이 최우선이지만 청결도 중요하다. 전북식당은 식당 내부에 있던 조리실을 외부로 옮겼다. 손님들에게 청결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한 전북식당은 넓은 주차공간과 많은 인원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다.

전북식당은 640평대의 넓은 부지에 3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으며, 80대 이상의 주차가 가능하다. 1층, 2층은 각각 70여명이 이용할 수 있어 단체손님들의 모임이나 회식장소로 적합하다. 식당 외부에는 15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갖췄다. 특히 주변으로 계곡물이 흐르는 등 숲 속의 정원 같은 분위기를 선사해 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천연농약으로 배추 재배…50년 노하우 명품 김치

전라도 김치 장인인 김호옥 대표는 50년 전통의 내공과 노하우로 차별화된 김치 맛을 선보이고 있다. 황태머리, 과일, 대파뿌리, 조기머리 등 20가지의 재료를 고아 육수를 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김 대표가 직접 만든 조기젓, 북새우젓 등 5가지의 젓갈을 육수와 혼합해 양념장을 만들어 김치 맛을 한층 살릴 수 있도록 했다.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는 나주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다. 김 대표는 농약 대신 막걸리와 물을 혼합해 3일-5일간 숙성한 천연농약을 사용한다. 이 천연농약은 진딧물 방제효과가 높으며 손님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신선한 배추를 제공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이같은 노력으로 2008년 특산물요리부분 대상, 2008년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입상, 2016년 대한민국 대한명인 인정서, 제12회 전국전통김치담그기 경영대회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는 등 김치 명인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KBS 6시 내고향’, ‘SBS 스타킹’ 등에도 출연해 전라도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2012년 미국 북버지니아주 센터빌에서 열린 코러스 페스티벌(KORUS Festival) 부대 행사인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에서 김치 담그는 과정을 설명하는 등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일본에서도 김 대표가 만든 김치가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 대표가 만든 김치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주문예약을 받고 있다. 배추김치는 물론 파김치, 알타리김치, 갓김치, 꼬들빼기김치 등 각종 김치를 구입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전세계에 김치를 알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동구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노인정, 장애인시설에 전달하며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문의 : 062-227-1449)


“김치 우수성 세계에 알리겠다”

김호옥 전북식당 대표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손님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겠습니다.”

김호옥 전북식당 대표는 4대째 내려오는 50년 전통의 김치 맛을 선보이며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 대표는 “김치를 홍보하러 해외에 나가보면 외국인들이 처음에는 매운맛 때문에 꺼려하지만 먹다보면 김치만의 독특한 매력에 빠진다”며 “한 말레이시아인이 김치를 맛본 후 한국을 찾아와 김치를 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김치를 맛보고 고향의 정과 맛을 느껴 다시 한번 방문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양가 높은 김치의 연구·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는 “김치는 암, 당뇨예방에 효과가 탁월한 영양가 높은 음식이다”며 “암과 당뇨환자들에게 좋은 꼬들빼기 김치, 민들레 김치, 백김치 등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김치의 맛을 한 층 살려 전북식당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김치를 만들 생각이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글=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
/사진=김애리 기자 kki@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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