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3일(화요일)
홈 >> 뉴스데스크 > 문화

“다양한 레퍼토리로 광주시민 만나요”
광주시립예술단 8개 단체 2018 상반기 공연 계획 발표
발레단 中 무대·합창단 美 공연 등 다채
국악관현악단 英에든버러 페스티벌 참여

  • 입력날짜 : 2018. 01.10. 18:32
광주지역 8개 시립예술단체가 올해 공연 라인업을 확정, 발표했다. 사진은 광주시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 장면. /광주문화예술회관 제공
광주시립예술단의 올해 상반기 공연 라인업이 확정, 발표됐다.

광주시립예술단은 지난해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 여덟 번째 단체로 광주시립오페라단이 공식 창단됐으며, 오페라단의 정갑균 예술감독이 초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또한 광주시립발레단의 최태지 감독, 창극단의 유영애 감독 등 정상급 문화예술인들이 광주시립예술단 내 세 단체의 수장이 되면서 한층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합창단의 미국순회공연, 국악관현악단의 영국 에든버러페스티벌 참여다. 광주시립예술단은 지난해 광주시향의 체코·오스트리아 2개국 순회공연, 창극단의 일본 공연에 이어 해외 각국 다양한 무대에서 광주 공연예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한편, 현재 예술감독이 공석인 광주시립극단은 다음달까지 새 예술감독을 선임한 뒤 공연 준비를 시작한다. ‘광주 100년사 연극시리즈 : 제 이름은 이장수입니다’와 여름 수시공연 ‘전우치’ 무대를 준비 중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의 올해 첫 공연은 오페라단이 연다. 오페라단은 오는 19-20일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로 관객을 찾아가며 오는 4월 베르디의 ‘아이다’를 공연할 예정이다.

이어 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신년음악회를 통해 시작한다. 이날 공연은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가 협연자로 나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등이다.

3월15일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Dear Reni’를 선보인다. 코플랜드의 ‘애팔래치아의 봄’,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니 댄스’ 등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협연한다. 같은달 24일에는 7080가요를 관현악 연주로 감상하는 ‘살롱음악회:쎄시봉’, 4월12일 ‘교향악축제 프리뷰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4월14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7교향악 축제’에 참가한다.

매년 5월이면 선보이는 ‘5·18기념음악회’에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보에 수석인 클레멘스 호락이 협연자로 나선다.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6월29일에는 ‘드뷔시 사후 100주기 헌정음악회:French chic’를 마련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가 협연하며,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등을 들려준다.

창극단은 다음달 28일 ‘2018 수시공연’으로 첫 무대를 시작한다. 3월1일에는 광복절 73주년 기념 특별제작 창극 ‘8인의 의병’을 선보인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유럽 순회공연 무대.
4월26일에는 제52회 정기공연 ‘수궁가’ 전막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발레단은 총 4회의 갈라콘서트와 정기공연, 해외초청공연 등을 진행한다. 갈라콘서트는 매달 ‘돈키호테’,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유명 발레 레퍼토리를 하이라이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또한 타이완 타이난시와 자매도시 결연 50주년을 기념해 타이난에서 열리는 한·중 공연예술제에도 참여한다.

제122회 정기공연 ‘백조의 호수’는 5월23일 무대에 오른다. 극중 캐릭터 ‘오데뜨’가 직접 읽어주는 동화발레 형태로 이뤄지며,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안무를 맡았다.

합창단은 3월15일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4월13일 ‘청소년음악회’, 5월15일 ‘제38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추모연주회’, 6월28일 ‘7080열린음악회’를 선보인다. 또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LA 등을 방문해 순회공연을 펼친다.

국악관현악단은 매월 정기공연을 진행하며, 오는 8월13-14일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여해 3회의 공연을 펼친다.

소년소녀합창단은 3월24일 제125회 정기공연 ‘봄을 노래해’를 시작으로 6월23일 제126회 정기공연 ‘창작합창곡 3인3색’ 등을 준비한다./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정겨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