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3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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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소과류’ 생산 집중 지원
체리·플럼코트·자두·미니사과 재배면적 확대
관광상품 연계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상품화

  • 입력날짜 : 2018. 01.11. 18:17
곡성군 체리농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수확체험을 하고 있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과류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해 체리, 플럼코트 주산지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11일 곡성군에 따르면 국산 과일 소비가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외국산 과일이 빠르게 국내 가정의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과일 산업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또 국내 과일시장은 껍질을 깎는 과일, 큰 과일,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과일에서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편이성이 높은 과일의 소비 또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체리 수입의 급증이다. 지난 2015년 기준 미국산 체리의 수입국 중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대만보다 높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의 체리 소비량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같은 과일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곡성군은 체리, 플럼코트, 자두, 미니사과 등 소과류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2016년부터 국비 공모사업과 군 자체사업으로 소과류 식재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6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까지 체리, 플럼코트 등의 소과류 단지를 70㏊까지 확대 조성해 곡성군 과수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체리, 플럼코트가 수확되는 6-7월은 많은 관광객이 곡성을 방문하는 시기이다. 기차마을, 섬진강 등 기존의 관광상품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자원화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매실과 감 등 기존 곡성군의 주력 과수산업이 위축됨에 따라 과수산업의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을 위해 소과류 생산단지을 집중 육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안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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