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3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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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AI 방역망 뚫고 경찰서 간 ‘오골계’
광주동부서 금남지구대 앞 발견

  • 입력날짜 : 2018. 01.11. 18:54
20㎝에 가까운 폭설 속에 무연고 ‘오골계(烏骨鷄)’ 한 마리가 도심 속 경찰서 앞을 찾아와 화제다.

지난 10일 오후 7시50분께 광주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 앞에서 오골계 한 마리가 나타났다. 당시 광주는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이틀째 약 19㎝의 폭설이 내려 사람도 통행하기 힘겨운 환경이었다.

검은빛이 도는 깃털에 눈이 소복하게 쌓이도록 서성이던 오골계는 결국 경찰에 손에 안겨 동구청 당직실로 전해졌다. <사진>

동물보호법에 따라 오골계를 맡아 보호하고 있는 동구청은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이 오골계를 동물보호소로 보낼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AI 확산으로 가금류 이동제한명령이 내려진 상황이라 시장이 아닌 개인이나 식당에서 사육하던 오골계가 홀로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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