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4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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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산단 ‘김가공 특화단지’ 시너지 기대
15개업체 입주 집적단지 부상…지역경제 활기
올해 강소기업 유치 등 분양률 60% 달성 총력

  • 입력날짜 : 2018. 02.04. 20:59
완벽한 물류와 투자여건이 완비된 목포 대양산단이 김가공 집적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은 대양산단 전경. /목포시 제공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정주여건이 우수한 도심형 산단인 목포 대양산단이 분양률 41.4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분양되고 있다.
대양산단은 분양대상 107만㎡중 44만여㎡를 분양하고, 54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15개 업체가 공장 가동 중이고 11개 업체가 건축 중이며, 나머지 28개 업체도 건축설계 등 공장가동을 준비하고 있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대양산단, 김가공 집적단지 급부상

대양산단내 김가공업체의 입주가 쇄도하며 식품제조업이 입주가능한 필지의 분양이 완료됐다.

마른김 업체 9개소, 조미김 업체 6개소 등 15개 업체와 입주계약을 체결하여 대양산단이 김가공 집적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목포시는 수산식품업체 수요에 부응하여 식품제조업 부지를 추가하고, 이에 따른 해수 및 상수도용량 확대와 물류유통, 기계제조 등 연관 기업유치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가공업체의 잇따른 분양은 대양산단이 물김 등 각종 수산물 원재료 확보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용이하고, 각 필지별로 해수와 전국 최초로 광역상수도가 공급돼 위생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입주한 15개 김가공업체가 본격 가동하게 되면 대양산단은 전국 생산량의 20%이상을 차지하는 김가공 생산지로 변모하게 된다. 또 대양산단에 입주한 김가공 등 4개 기업이 지난해 12월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만-1천만달러 수출탑을 받아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본투자기업인 ㈜아사쿠라식품코리아는 김가공을 위해 분양계약을 신청하였고, 지난해 말 중국 샤먼시 관계자들이 대양산단을 방문해 김가공업체를 현지 확인하는 등 외국계 기업체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목포시와 자매 도시인 중국 샤먼(廈門)시 대표단이 대양산단을 시찰하고 김 가공업체를 방문해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있다. /목포시 제공
◇완벽한 물류 및 투자여건 완비

대양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가 관통하고, 가까운 거리에 무안국제공항, KTX 고속철도, 목포신항 등 육해공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상해와 국내 최단거리로 중국 시장을 비롯한 국내외 물류유통의 최적지이다.

아울러, 주거·교육·의류·쇼핑 등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인근 대학과 연계해 양질의 산업인력 수급이 용이하고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수산식품지원센터,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산업별 연구개발(R&D) 시설도 갖춘 도시형 산단이다.

또, 한전 본사와 불과 20분대 거리(37㎞)로 접근성이 좋고, 특고압(154㎸)선로와 인접하고 있어 전기장비 생산 배후도시로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투자하기에 좋은 입지여건이 마련돼 있다.

특히, 대양산단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입주기업은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자금 융자한도 우대, 신용보증 및 기술개발(R&D) 자금 우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적극적 유치 활동 성과

목포시는 분양전담부서인 성장동력실을 운영해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 4월에는 대양산단 발파암 반입 등 공사비와 금융비용 등 절감을 통해 사업비를 낮춰 분양가도 당초 3.3㎡에 88만원에서 85만5천원으로 2만5천원을 인하했다.

또 대양산단을 대표할 기업 및 전국적 유통망을 갖춘 유망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해양수산융복합벨트사업 관련 기관과 기업유치에 매진해 왔다. 또 신산업유치계를 신설해 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기업 유치활동도 왕성히 펼쳤다.

이외에도, 입지보조금 지원 및 정책자금 융자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금융 상담, 입주기업 원스톱서비스 등 행정적 지원에도 역량을 쏟았다.

◇강소기업 유치 분양활동 전개

목포시는 올해 분양률 60%를 목표로 전국 유통망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접촉하고,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전략적인 분양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입주를 타진하고 있는 60여개 업체가 투자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여건과 금융상담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다중집합 시설 이미지 광고와 언론사 홍보 등 신규 타깃기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공장 착공과 가동이 늘면서 대양산단에 활력이 돌고 있다”며 “기업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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