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4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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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개막 2연전 ‘원·투 펀치’ 출격
24-25일 안방 kt戰 ‘20승 듀오’ 헥터·양현종 등판
김기태 감독 “주말 2연전 기대하시는 팬 위한 선물”

  • 입력날짜 : 2018. 03.13. 18:59
KIA 타이거즈 팬들은 24-25일 2018 신한은행 마이카 정규시즌 개막 2연전에 원투펀치 헥터 노에시(31)와 양현종(30)을 모두 볼 수 있다.

시범경기가 개막한 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김기태 KIA 감독은 “(kt wiz와) 정규시즌 개막 2연전 선발로 헥터와 양현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이 “두 투수 모두 감기 등에 걸리지 않으면”이라고 단서를 달긴 했지만, 2017년 20승씩(헥터 20승 5패, 양현종 20승 6패)을 올린 헥터와 양현종이 개막 2연전부터 KIA 팬을 설레게 한다.

올해 정규시즌 개막전을 홈 광주에서 펼쳐 김 감독의 고민이 줄었다.

지난해 김 감독은 헥터를 3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에 선발로 내보냈고, 4월 4일 광주 홈 개막전 선발로 토종 에이스 양현종을 택했다.

김 감독은 “올해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이 주말, 광주에서 열린다. 지인들이 2연전에 많이 오신다고 하더라”며 “팬들이 헥터와 양현종을 모두 보고 싶어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홈에서 열리는 개막 2연전부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드러내겠다는 의욕도 담겼다.

4선발 임기영이 어깨 통증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 터라 KIA 3-5선발은 원투펀치와 격차가 있다.

김 감독은 헥터를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로 내고, 29일부터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광주 3연전을 양현종 선발 경기로 시작할까를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말’, ‘광주 홈’ 두 가지 화두를 떠올리며 헥터와 양현종을 연이어 내보내기로 했다.

가장 큰 고민을 끝낸 김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야수진의 경기 감각과 4·5선발 기량 점검에 힘쓴다.

김 감독은 “이번 주 6차례 시범경기는 4경기를 주축 선수로, 2경기를 신예 위주로 치를 생각이다. 다음 주 20·21일 경기는 부산 사직에서 치르는데 아무래도 정규시즌 개막 3-4일 전이니 팀을 이원화해서 한 팀을 광주에 남기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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