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1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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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감동·화합체전’…성공개최 준비 이상무
영암 제57회 전남도체육대회
내달 19-22일 4일 열전 1만5천명 찾아
군 역사상 처음 유치 스포츠마케팅 효과
11개 읍·면 분배 주안점 둔 경기장 배치
기찬랜드 경관 페스티벌 등 방문객 매료

  • 입력날짜 : 2018. 03.25. 19:49
200만 전남도민의 축제의 장인 제57회 전남도체육대회가 오는 4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영암 일원에서 치러진다. 선수 6천명 관람객 9천명 등 약 1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대형 축제다. 군 역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200만 도민이 함께 스포츠로 소통과 감동을 만들어가는 ‘감동·화합체전’, 매력 있는 관광자원과 함께 즐거움과 힐링이 있는 ‘문화·관광체전’,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득·경제체전’, 전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영암의 위상을 높이는 ‘성공·참여 체전’.

영암 일원에서 200만 전남도민의 축제의 장인 제57회 전남도체육대회가 오는 4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치러진다. 선수 6천명 관람객 9천명 등 약 1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대형 축제다.

전남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영암군이 후원하며 종목은 육상, 축구, 사격 등을 포함한 21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당구)이다. 종목별 시군 대항전을 펼쳐 순위에 따라 득점하고, 이를 종합하는 채점방식으로 22개 시군별 최종적인 순위를 가린다.

전담팀 신설 시설 인프라 만전

군은 전남체전 전담팀을 신설해 시설 인프라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 및 신축과 함께 경기별 운영계획을 포함,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펼쳐왔다.

특히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영암군 전역인 11개 읍·면에 종목별로 경기장을 배정해 지역간의 고른 분배에 주안점을 둔 경기장 배치가 눈에 띈다. 첫날 골프를 시작으로 4월22일까지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등 전 종목이 영암공설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사격은 나주시에 위치한 전남도 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완벽한 경기운영을 위해 국·도비 34억원을 포함해 150억여원을 투입해 공설운동장 본부석 신축 및 육상 트랙 개보수, 주차장 정비, 축구장 탄성칩 충진 및 야간조명 설치, 영암읍 테니스장 진행석, 관람석 설치, 실내체육과 내·외부 도장 및 전광판 설치, 궁도장 사대 중축 및 고전막 설치 등 경기장 시설 현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종목별 경기장의 완벽한 보수와 공인을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종목별 기록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준비가 마무리 되고 있다.

전남도 체육대회 본경기를 위한 시설과 운영에 대한 준비는 물론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개·폐회식 공개행사를 통해 영암의 전통의 기와 현대적인 힘을 표현하는 주제공연을 펼친다.

‘기(氣)’ 전달 퍼포먼스로 구성 이색적

영암만이 보유한 역사와 문화를 담고 ‘기의 고장’ 영암이 보유한 氣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외에 마마무, 장윤정, 강진, 울랄라세션, 신현희와 김루트, 설하윤 등 유명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에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체전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 및 영암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시식해볼 부대행사장도 다채롭다.

통일신라시기 국내 최초로 유약을 발라 구운 도기인 시유도기의 발상지인 영암군의 시유도기 체험관과, 영암에서 생산될 예정인 슈퍼카와 영암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평가받는 드론 홍보관등 영암의 과거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기간동안 영암에 머무는 방문객들을 위한 별도의 문화공연과 관광지 정비도 진행 중이다. 주경기장인 영암 공설운동장에는 영암군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문화관광해설가로부터 영암의 문화와 관광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공원 월출산의 친환경 계곡수를 활용해 전남권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자리잡은 월출산 기찬랜드에서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야간경관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버스킹 공연과 모닥불 캠핑촌, 소망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찬랜드에 조성된 야간 경관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왕인박사유적지와 월출산 주변에 자리잡은 트랙킹 코스인 기찬묏길 등 영암군의 대표 관광지도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대대적인 환경 정비도 모두 마무리

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낙관한다. 따라서 숙박업소 및 식당 사전 예약제를 통해 영암을 찾은 방문객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과 혼선을 사전에 예방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업체와 영암군 관내에 위치한 숙박업소와 요식업소에 대한 지도 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하고, 교통질서 확립,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제거, 불법현수막 철거 등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등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영암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 조성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5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영암군이 하나돼 대회를 함께 이끌고 있다. 군민과 영암군에 위치한 대학교 재학생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개폐회식을 비롯해 22개 종목의 경기운영보조는 물론 각종 안내를 맡게 된다.

대규모 대회에 가장 중요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암공설운동장 등 각 경기장을 중심으로 도로정비, 차선도색, 빈집 철거 및 폐기물 처리, 공영주차장 조성, 버스승강장 설치 및 보수, 꽃길 조성 및 가로수 식재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는 이미 상당부분 진척됐다.

특히 이번 체전은 도로변 꽃탑 등 꽃 조형물 설치, 꽃길·소공원 조성 및 정비를 통하여 환경체전으로 불리울 수 있도록 91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감염병 예방 관리와 각종 의료지원, 치안유지와 화재예방을 위한 협조체계도 구축해 안전 체전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체전을 위해 구축된 스포츠인프라는 앞으로 군의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큰 역할을 담당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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