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4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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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육상팀 ‘실업 최강’ 명성 재확인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金 5개·銀 3개 수확
女400m 계주 ‘깜짝 우승’…팀 창단 첫 동반우승 쾌거
김국영·정혜림·배찬미 2관왕…올 신기록 경신 기대

  • 입력날짜 : 2018. 04.15. 19:05
광주시청 육상팀이 나주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창단 이래 사상 첫 400m계주 동반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 왼쪽부터 임희남·김민균·송만석·김국영·한정미·유지연·정혜림·배찬미. /광주시청 육상팀 제공
광주시청 육상팀이 2018시즌 첫 실전대회에서 ‘실업 최강’을 재확인했다.

광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11-13일 나주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국내 최고 스프린터’ 김국영과 ‘한국 육상 도약 1인자’ 김덕현이 주 종목을 뛰지 않고도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국영은 주 종목 100m가 아닌 200m에서 20초대의 기록으로 또 하나의 한국 신기록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고 400m계주에서는 창단 이래 최초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남자일반부 400m계주에서는 김국영(27)을 비롯해 김민균(29), 송만석(35), 임희남(34)이 호흡을 맞춰 41초1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단거리 선수가 많은 경기도팀인 안양시청(41초44), 안산시청(41초62), 파주시청(42초05)보다 빨라 400m 계주 최강자 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여자일반부 400m계주에서도 동반 금메달이 성사됐다.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남자 계주만 뛰었던 광주시청은 올해 유지연(22)을 영입하면서 여자계주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한정미(22)를 비롯해 허들선수인 정혜림(31)과 세단뛰기 선수인 배찬미(27)가 호흡을 맞춘 결과 47초16의 기록으로 깜짝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위 김포시청(47초58), 3위 시흥시청(47초76)과는 기록 차이가 컸다.

배찬미는 자신의 주 종목인 여자일반부 세단뛰기에서도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배찬미는 1차 시기에서 12m05를 기록했고 마지막 6차 시기에서 뛴 12m28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혜림은 여자일반부 100m허들에서 13초51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김국영과 배찬미·정혜림은 각각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일반부 400m허들에 나선 장지용(26)은 52초84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민균은 남자일반부 100m에서 10초38로 은메달을, 한정미는 여자일반부 400m에서 57초95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심재용 광주시청 감독은 “김국영이 200m에서 20초대를 기록해 출발이 괜찮은 것 같다”며 “올해 유지연을 영입한 김에 배찬미와 정혜림까지 투입해 여자 400m 계주에도 참여해봤는데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국영은 이달 말 일본으로 건너가 경기에 참여하며 광주시청 육상팀은 다음달 3일 김천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 번 메달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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