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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8번홀 빗나간 버디퍼팅
김시우, RBC 헤리티지 연장 세번째 홀 패배 아쉬운 준우승

  • 입력날짜 : 2018. 04.16. 19:48
한국 골프 기대주 김시우가 1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18번 홀에서 짧은 버디 퍼팅을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국 골프 기대주 김시우(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16일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이날 하루 5타를 줄인 고다이라 사토시(29·일본)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김시우에게 우승 기회는 있었다.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로 친 샷이 홀 앞 2m도 채 안 되는 거리에 붙은 것이다. 우승을 확정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퍼터를 떠난 공은 홀을 살짝 훑더니 그대로 지나가 버렸다.

김시우는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두 번째 홀에서 파로 비긴 뒤 17번 홀(파3)에서 열린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에 실패해 먼저 6m 거리의 버디 퍼팅을 집어넣은 고다이라에게 우승을 내줬다.

이로써 올 시즌 자신의 첫 우승이자, 지난해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노렸던 자신의 3번째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김시우는 경기가 끝난 후 “우승할 기회가 많았다”며 “특히 후반에는 퍼팅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으면서 좀 위축이 됐고, 신경이 쓰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후반 강해진 바람 탓에 그린이 느려져 퍼팅을 넣기가 쉽지 않았다고 했다.

김시우는 “퍼팅 몇 개만 떨어졌어도(우승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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