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4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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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연분홍 물결 장관 이룬다
보성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내달 5일 개막
고향장터 마련…한달간 사진 공모전도 열어

  • 입력날짜 : 2018. 04.16. 19:53
보성군은 산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5월 5일부터 3일간 ‘제17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대의 철쭉군락지인 일림산은 이맘때면 약 150ha의 연분홍빛 철쭉과 드넓은 차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행사는 일림산철쭉문화행사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산악인, 주민,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산철쭉 제례, 사물놀이, 산림사진 전시회, 명산 클린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이 청정지역 보성에서 생산된 봄나물 등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고향장터가 준비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더해진 오감만족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나무목걸이 만들기, 보성 편백나무 자르고 가져가기, 차나무 화분 만들기, 팝콘 나눠 먹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보성 산철쭉 명소인 일림산, 초암산, 계당산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가 5월 1일부터 한달간 열린다.

보성군산림조합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이메일(보성군산림조합 bssanlim@daum.net) 접수를 받아 공모작품에 대해 심사를 거친 후 입선작 40점을 선발, 7월 시상할 예정이다. 입선작은 내년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기간에 전시회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봄의 향기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행사 기간에 온 가족이 함께 산행해 전국 최대 철쭉군락지의 환상적인 풍광을 감상해 보실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일림산은 산이 깊어 숲속에 들어가면 해를 볼 수 없다 해서 이름 지어졌으며, 호남정맥의 가장 남쪽에서 백두 기운을 북으로 돌리는 해발 667m의 장엄한 산이다.

또한, 정상에서 바라보면 남으로는 드넓은 차밭과 서남해안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무등산, 월출산이 보여 한 곳에서 푸른 바다와 멀리 있는 내륙의 산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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