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7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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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광주시장 후보 3인 지역현안 해법(1)
강기정 “전당과 문화자원 연계 필요”
양향자 “랜드마크 구축 관광객 유인”
이용섭 “킬러콘텐츠·프로그램 확대”
강 “군공항 이전 부지 500만 광역경제권 거점화”
양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무안공항 접근성 개선”
이 “시·도 합의안 마련, 정부 전폭지원 이끌어야”

  • 입력날짜 : 2018. 04.16. 19:58
더불어민주당 강기정·양향자·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왼쪽부터)가 16일 오전 광주MBC공개홀에서 열린 TV토론에 앞서 손을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애리 기자 kki@kjdaily.com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이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권리당원 50%+일반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실시된다. 광주매일신문은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강기정·양향자·이용섭 예비후보로부터 들어본 광주 현안에 대한 입장과 해법을 세 차례에 나눠 싣는다.

◇광주군공항 이전

▲강기정=국민연금 공공투자 방식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조달해 추진할 계획이다. 공항이전 및 개발용 광주시 지방 채권을 발행하고 국민연금기금에서 채권 매입, 채권 발행을 통해 조성한 자금을 광주시가 사업을 직접 시행, 연기금 원금 및 약정이자 상환, 개발수익 시민환원의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공항 이전 후 확보되는 기존 부지 248만평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스마트시티와 산업단지, 주거단지 등을 조성해 ‘500만 광역경제권’의 거점을 마련하겠다.

▲양향자=군 공항과 광주공항 이전은 불가피하다. 더 큰 광주를 위해서다. 대신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에 대비해 접근성을 개선하고 국제노선 다변화로 무안국제공항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 물론 이로 인한 불편함이 예상된다. 이 문제는 광주송정역에 복합환승센터를 설립해 도심공항터미널을 운영, 공항 이용승객의 탑승수속을 편하게 하고 공항셔틀버스의 운행으로 공항 접근성을 개선하겠다.

▲이용섭=새로운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입지에 대해 하루 빨리 합의안을 마련하고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이끌어내 조기 이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광주·전남이 각자의 이해에만 매몰되지 말고 광주·전남 통합경제권 차원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성공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하루 빨리 군공항을 이전하고, 이전부지에는 스마트시티와 함께 세계적인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광주의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를 창출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추진할 것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강기정=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만드는 핵심시설이고 광주는 전당에서 생산된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삶을 바꾸는 미래형 문화발전의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 광주의 문화정책 방향도 전당과 광주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역점을 둬야 한다. 전당에서 생산된 문화가치와 자원을 어떻게 광주에서 소비하고 생산동력으로 만들어낼지 방안을 찾아야 한다. 문화전당과 민주주의 성지인 광주를 체험하고 호남권 관광문화자원으로 연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광주무안통합국제공항을 관문공항으로 하는 문화관광전략이 필요하다. 또 전당과 호남권 문화자원을 연계하는데 획기적 지원이 필요하다. 문화도시라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에 대한 마인드를 전환해야 한다.

▲양향자=아시아문화중심도시는 정부 주도사업이면서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침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제 만이 아니고 복합적인 면이 있다. 광주를 찾게 돼도 볼만한 즐거움이 그만큼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아시아문화수도 조성사업이 활성화돼야 한다. 또 다른 비전이 필요한 것이다. ‘센트럴파크’와 ‘518미터 빛의 타워’ 건립 계획을 제시했다. 이 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획기적 활력을 넣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 가운데 이런 랜드마크가 광주에 들어서게 되면 관광객 2천만명은 광주를 찾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와 ‘518미터 빛의 타워’를 본 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찾게 될 것이다. 상호작용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이용섭=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지만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속한 전당장 선임과 함께 인력과 예산의 확대가 필요하고 안정적 인적 인프라와 재정확보를 위한 법적 뒷받침도 중요하다. 운영체계, 콘텐츠,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하고 아시아문화의 연구, 교류, 체험의 국제센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의 연계성을 제고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체계 및 기능을 조정하겠다. 킬러콘텐츠를 생산하고 대중이 관심 갖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겠다. 아시아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공간을 확충하고 국내 아시아인들의 참여와 역량을 제고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 문화전당권 등 5대문화권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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