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4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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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셀프 후원’ 선관위, 위법 결론
피감기관 돈 해외출장도 ‘위법소지’…금감원장직 사퇴할 듯

  • 입력날짜 : 2018. 04.16. 20:3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이른바 ‘5천만원 셀프후원’ 의혹과 관련해 위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김 원장은 사퇴할 것이 유력시된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청사에서 권순일 중앙선관위위원장이 주재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김 원장의 ‘과거 5천만원 후원’ 문제와 관련, “지난번 선관위 의견을 그대로 유지했다”면서 “위법으로 결론 났다”고 말했다.

앞서 김 원장은 19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기 직전인 2016년 5월19일 정치후원금에서 5천만원을 연구기금 명목으로 민주당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에 기부했다.

선관위가 이날 ‘지난번 의견을 유지했다’고 설명한 것은 ‘종전의 범위를 벗어나 특별회비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제공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했던 과거 답변을 언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선관위는 또 국회의원이 피감기관의 돈으로 해외출장을 가는 ‘관행’에 대해서는 위법의 소지가 있어 지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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