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4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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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들 다양한 추념행사 진행
추모 작품거리 전시·플래시몹·음악회 등 열어

  • 입력날짜 : 2018. 04.16. 20:31
16일 광주 각급 학교에서 세월호 4주기 추념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다.

전남사대부중은 전남대 정문 옆 5·18 민주공원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기억문화제’를 열고 시민과 함께 추모 작품 거리 전시, 리본 달기, 기억 에코백 제작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교사·지역 음악가들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 공연과 추모 시 낭송을 했다.

문흥초 학생회와 민주인권동아리는 손도장 현수막 제작, 계기수업, 추모글 남기기, 기억나무 만들기, 노란배 사진관 등 다양한 추념행사와 함께 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공업고는 이날 정오부터 학교 북카페 앞 공간에서 학생들이 만든 세월호 노란 리본 배지 300개를 학교 구성원들에게 나눠줬다. 이어 학생회 주관으로 4주기 추념식을 실시했다.

광주제석초 4학년1반 학생들은 ‘세월호 추념 신문’을 만들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또 직접 만든 ‘촛불 피켓’을 들고 ‘오늘을 기억하자’는 캠페인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벌였다.

새별초교 학생자치회는 ‘304명 신발 모으기 활동’에 참여해 지난 13일 ‘예술인행동모임’에 전달한데 이어 17일 음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덕고는 세월호 희생자 어머니가 직접 쓴 편지글로 계기 교육을 실시하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세월호 추모 글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광덕중 학생회는 등굣길에 ‘Remember 0416’ 추모캠페인을 벌인 후 세월호 4주기 추모를 위한 ‘광덕 300인 선언’을 했다. 선언식 후엔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주제로 밴드부와 보컬이 참여한 공연을 진행했다.

선운초 4학년 학생들은 콘서트 ‘4·16 세월호 추모공연’을 한 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플래시몹도 진행했다.

광주동성고·정광중·조봉초·산수초·살레시오초 학생들은 이날 교내에서 ‘우리는 모두 그날을 기억 합니다’라는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추념식을 진행하고 추모 엽서 쓰기, 노란 배 만들기, 노란리본 달기 등을 실시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모래놀이 추모행사에 참여한 살레시오초 1학년 학생은 “세월호 배가 빠지지 않게 튼튼하게 세우려고요”라고 말하며 모래로 다리를 놓고 바다를 정비했다.

한편 ‘광주청소년촛불모임’은 지난 14일 ‘기억하라 세월호, 행동하라 세월호’를 주제로 ‘광주청소년촛불문화제’를 5·18민주광장에서 열었다. 광주시교육청 교직원은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 기억교실과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했다./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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