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8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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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시간 후 회복 일상생활 바로 가능
렌즈삽입술
시력교정 어려운 초고도근시 라식·라색 대안
각막 절개 없이 맞춤 렌즈로 부작용 최소화

  • 입력날짜 : 2018. 05.09. 19:05
최근 각막의 절개 없이 맞춤형 수술로 시력 고민을 해소해 주는 ‘렌즈삽입술’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밝은광주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이 렌즈삽입술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 초고도근시로 인해 시력이 매우 좋지 않은 정모(31)씨는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안구건조증으로 안과를 찾아 검사를 해본 결과 렌즈삽입술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고 곧바로 예약 후 수술을 진행했다. 정씨는 “매일 아침 흐릿한 눈으로 안경을 찾거나 운동할 때마다 안경을 벗어야 하는 불편함을 이제야 해결했다”며 “부작용을 최소화한 렌즈삽입술인만큼 앞으로 수십년 간 시력걱정은 하지 않고 지낼 수 있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근 생활의 편의나 미용적 측면에서 시력교정 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각막을 절개하지 않고도 맞춤형 시력교정으로 각광받는 ‘렌즈삽입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호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3천건 이상의 ‘ICL삽입술’과 1천건 이상의 ‘난시교정용 ICL’을 기록한 밝은광주안과 김재봉 대표원장로부터 렌즈삽입술의 효과와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도움말 김재봉 밝은광주안과 대표원장
◇초고도근시·각막두께 얇으면 렌즈삽입술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은 시력교정술 중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수술법이다. 하지만 라식과 라섹 수술이 하기 힘든 -9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나 각막이 너무 얇은 경우에 눈 안에 렌즈를 넣는 렌즈삽입술을 통해 시력을 교정하게 된다.

특히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절개하는 일반 라식·라섹수술과는 달리 각막을 절개하지 않아 각막 손상이 거의 없고 회복기간도 필요 없다.

일상생활 복귀가 곧바로 가능해 바쁜 직장인도 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렌즈삽입술은 눈 속에 렌즈가 삽입되는 위치에 따라 수술 종류가 나눠진다.

조리개 역할을 하는 홍채를 기준으로 홍채 앞면에 위치하면 전방 렌즈삽입술, 뒷면에 위치하면 후방 렌즈삽입술이라고 한다.

전방 렌즈삽입술에 사용되는 렌즈는 알티산, 알티플렉스 렌즈가 있으며, 후방 렌즈삽입술은 ICL과 아쿠아ICL 렌즈 등이 있다.

난시교정 렌즈를 통해 근시·난시 동시 교정도 가능하며, 눈 상태에 따라 적절한 렌즈 종류를 선택하게 된다.

김 원장은 “렌즈삽입술에 사용되는 렌즈는 아주 작은 사이즈로 접을 수 있는 연성재질로 돼 있어 매우 작은 절개를 통해 삽입이 가능하다”며 “이 때문에 수술 후 각막 봉합이 따로 필요 없어 각막 봉합으로 인한 감염과 난시 유발 등의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맞춤형 렌즈 삽입…부작용 적어

렌즈삽입술은 홍채에 구멍을 뚫는 ‘홍채절개술’을 먼저 시행하게 된다. 이후 개인 시력에 맞는 렌즈를 주문해 수술을 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홍채절개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아쿠아ICL로 더 간편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아쿠아ICL은 렌즈 중앙의 작은 홀을 통해 자연스러운 방수의 흐름이 가능해 홍채절개술을 하지 않아 통증을 감소시켜 준다.

방수가 원활하게 흐르게 도와줘 일시적인 안압 상승이나 백내장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줄였다.

또 홍채절개를 하지 않아 수술 전에 병원을 내원할 필요가 없으며, 수술 후 3-4시간 안에 정상생활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어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항상 보호해주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각막을 절삭하지 않아 시력의 질은 훨씬 우수하다.

각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눈 속에 렌즈를 이식해 깨끗한 시력을 가질 수 있는 시력 교정 방법으로,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렌즈만 제거하면 원상복구가 가능해 안전성 또한 높다.

이 외에도 난시를 교정해주는 토릭 렌즈가 있으며, 전방렌즈는 토릭 알티플렉스, 후방렌즈는 토릭 아쿠아ICL이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다.

김 원장은 “각막 손상이나 각막 혼탁 등의 부작용이 매우 적지만 라식이나 라섹보다 난이도가 높아 의료진의 수술 노하우가 굉장히 중요한 수술법”이라며 “수술비용이 다소 고가지만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본인 눈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낼 수 있는 수술인 만큼 잘 판단해 선택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정리=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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