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8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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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브랜드] 신양씨앤에스
편안함에 내구성까지…‘관람석 의자’ 업계 선도
세계 최초 ‘마찰 댐핑부’ 기술 ‘슬로우폴딩체어’ 생산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내구·안전·편의성 극대화
에르고 디자인 적용 인체공학적 설계로 완성도 ‘UP’

  • 입력날짜 : 2018. 05.10. 18:41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의자의 기능은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더욱이 의자는 일반적으로 앉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안전한 것은 물론 디자인 등 여러 요소를 갖춘 의자의 기능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경기장과 운동장에 배치된 관람석 의자의 경우 내구성이 부족해 노후화되거나 관람석 좌판에서 나는 소음·충돌문제로 스포츠 경기 관람에 불편함을 겪게 된다. 또한 어린 아이들이 관람석 의자 착석 시 엉덩이 부분이 틈새 사이로 빠지는 사고위험으로 연결돼 기술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존 의자에 부족했던 기술적 기능을 완벽하게 보완함으로써 경기, 공연을 안락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람석 의자를 제조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바로 담양군에 위치한 ㈜신양씨앤에스(대표 정태영)가 그 주인공이다.

◇특허·기술력 보유 제품 우수성 인정=신양씨앤에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마찰 댐핑부’ 기술을 기반으로 관람석 의자인 ‘슬로우 폴딩 체어’를 생산·판매하는 전문기업이다. 2016년 12월 특허청으로부터 ‘마찰 댐핑부가 구비된 폴딩의자’ 기술개발명으로 특허를 받았으며 올해 4월 조달청으로부터는 ‘슬로운 폴딩 체어’에 대한 우수제품지정증서를 획득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슬로우 폴딩 체어’ 제품은 좌판의 회동속도를 감소시키는 마찰 댐핑부를 좌판 회전축에 삽입한 최초의 연결식 의자이다.

신양씨앤에스의 ‘슬로우폴딩체어’
기존 무게 중심형 접이식 관람석 의자의 경우 좌판의 빠른 회전(0.5-1초)으로 인한 소음발생과 내구성 부족으로 파손되는 단점이 있다. 또 경기장과 공연장에 많은 사람들이 유입돼 무질서한 상황에서 좌석부재의 빠른 회전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반면 ‘슬로우 폴딩 체어’ 제품은 마찰 댐핑부를 결합함으로써 좌판의 회전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관람석 의자보다 회전 속도를 3-7초 간격으로 늦춰 좌판의 빠른 회동에 따른 소음발생과 파손가능성을 없앴다. 특히 기계식 댐퍼의 사용으로 A/S를 최소화해 내구성을 한층 높인 만큼 예산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구조 역시 심플해 현장 관리자가 드라이버 하나만 가지고도 손쉽게 좌판을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제작이 용이하면서도 고장이 적어 기존 관람석 의자보다 장기간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존 제품들은 스탠드 프레임에 무드볼트를 사용해 경기장 직선구간에만 설치되지만 ‘슬로우 폴딩 체어’ 제품은 경기장 경사각으로 비스듬하게 설치가 가능해 원형구장 설치와 함께 자유곡선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신양씨앤에스는 이 같은 성과를 내기 위해 KS기준 시험에서 5만회 이상 좌판회동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여러 가지 시험을 통해 K마크, 환경표지인증, 우선구매선정 등 총 12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국내 특허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해외에서도 특허를 받아 세계 유일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관람객 안전 최우선 제품 생산=신양씨앤에스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한 수준 높은 관람석 의자를 개발·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편안한 착석감과 안전성, 실용적인 디자인은 물론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까지 겸비했다.

신양씨앤에스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제품 생산에 힘쓰고 있다. 좌판 회전축에 손가락·손 끼임과 같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찰 댐핑부’ 기술을 활용해 회전 속도를 늦춤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인체에 해가 되지 않도록 ‘슬로우 폴딩 체어’ 제품의 좌판과 등판, 다이캐스팅에 무독성으로 성형했으며, 기성부품들은 녹방지를 위해 스테인레스를 사용하고 있다.

신양씨앤에스가 생산 중인 ‘관람석 의자‘ 제품.
실용적인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제품의 완성도도 한층 높였다. ‘슬로우 폴딩 체어’ 제품은 에르고 디자인을 적용해 기능성·쾌적성·실용성을 강화했고, 사람의 체격·감각·인지 등을 포함한 관람객의 건강·안전·만족감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설계, 반영해 제작했다. 특히 경기장,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야외공연장, 다목적 체육관 등의 이동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우리나라 일부 공연장과 경기장 등의 경우 관람객의 이동통로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이동 동선이 제한돼 불편함을 겪곤 한다.

이 같은 관람객들의 통행 제약을 해소하고자 신양씨앤에스는 좌판의 접힘 각도를 18-110도로 유연하게 조정해 통로를 확보했고, 좌판에 먼지가 묻지 않도록 제작했다. 또 좌판 회전축에 약 3도의 기울기를 줘서 부드러운 곡선시공이 가능하게 했으며, 이로 인해 원형구장 및 타원형 구장에 회전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좌판을 전후 비스듬하게 설치할 수 있다.


“고객니즈 부합한 제품 생산에 최선”

신양씨앤에스 정태영 대표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니즈에 부합한 관람석 의자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태영 신양씨앤에스 대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마찰부 댐핑’ 기술을 접목함과 동시에 인체공학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을 고려한 관람석 의자 제품 개발·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정 대표는 “기존 관람석 의자의 경우 좌판의 빠른 회동 속도로 인해 소음·충돌문제가 발생하며 파손의 가능성이 높다”며 “저희 자사에서 생산중인 제품은 마찰 댐핑부를 좌판 회전축에 결합함으로써 회전·충돌소음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연장과 경기장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장시간동안 앉아 있게 되면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보다 편안하고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인체공학적인 특성을 고려한 에르고 디자인을 적용해 관람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체에 무해한 무독성 성분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결과 인체에 닿는 모든 부분에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


최환준 기자 choihj@kjdaily.com         최환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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