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5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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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에 범진석씨 ‘환희’
광주 출신 최초 수상 의미
“피안의 세계 염원 담아내”

  • 입력날짜 : 2018. 05.16. 18:36
범진석 作 ‘환희’
제36회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광주 출신 범진석씨의 ‘환희’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조건수)는 지난 11일 제36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심사 결과 범진석씨의 ‘환희’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옥수 심사위원장을 비롯, 대회장 조건수 등 9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해 6차에 걸친 출품작 공모 심사를 진행했다.

범씨의 이번 수상은 광주 출신 작가로서는 최초 수상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범씨의 작품 ‘환희’에 대해 박옥수 심사위원장은 “세월의 풍상을 겪고 살아온 한 인간이 이승의 번뇌를 해탈해 열반에 도달하는 ‘피안의 세계를 향한 염원’을 흑백으로 깊이 있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범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베트남 탑장이라는 오래된 불교 사원에서 너무나 평화롭고 밝은 표정의 노인을 클로즈업 하는 순간, 불법을 듣고 신심을 얻어 마음이 즐겁고 기쁠 때 나타나는 환희의 표정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아미타불상을 배치해 작품을 완성했다”며 “작품을 완성한 이후 다시 보니, 비록 나이 들어 몸은 늙어 보이지만 표정은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아미타부처님이 원하는 ‘극락정토의 마음’이리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우수상에 김현숙(경기) ‘패럴림픽 축제’, 윤기옥(서울) ‘삶이란’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8월31일 열릴 예정이며, 입상작 전시는 오는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제5회 대한민국사진축전’ 부대 메인행사로 개최된다.(문의 02-2655-3131)/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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