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2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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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두 개의 사랑’ 色이 있는 특별한 젊음의 축제가 온다
고혹적인 장미향 속으로 떠나자`
로즈볼 미식축구, 로즈컬러런이 ‘백미’
빨강, 노랑, 파랑 화려한 색깔의 향연
초대형 국내 창작 뮤지컬도 선보여

  • 입력날짜 : 2018. 05.16. 19:50
올해로 8회째인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두개의 사랑, 수억만 송이 세계명품 장미향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동안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매년 늘어가는 관광객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더 재밌고,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찾아온다. 1만2천여평의 서유럽산 1004종으로 둘러싸인 장미공원에서 특별한 사랑과 추억을 만들어 보자. /곡성군 제공
매년 5월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1년 중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달이다. 특히 1만2천여평의 서유럽산 1004종으로 둘러싸인 장미공원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명품 장미에서 뿜어내는 고혹의 장미향과 형형색색의 장미꽃은 황홀경 그 자체다. 야간 개장을 한다고 하니 장미향이 배가 되는 밤의 낭만도 느껴볼 만하다.

‘두개의 사랑, 수억만 송이 세계명품 장미향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동안 개최된다. 아름다운 색(色)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광주·전남지역 최초 공식 경기 열띤 응원의 장

콘셉트는 화려한 색(色)이 있는 젊음의 축제다. 그 중심에는 ‘로즈볼 미식축구’과 ‘로즈컬러런’이 있다.

둘째날인 19일 오후 1시에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미식축구 사회인리그 서울 세비지스와 부산 그리폰즈의 개막전 경기를 진행해 화려한 색 축제의 출발을 알린다. 이어 26일 오후 12시에는 로즈볼컵을 두고 성사된 세기의 라이벌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기가 킥오프로 시작돼 로즈볼 미식축구 경기의 빅매치를 겨룬다.

미식축구 경기는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공식 경기로써 열띤 응원의 장이 될 전망이다.

‘로즈컬러런’은 전국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하는 청춘남여 3천여명이 26일 오후 3시에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색색의 파우더를 던지고 뿌리는 컬러레이스이다.

레이스 중간 중간에는 DJ박스 음악과 함께 하는 댄스파티가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끼리 소화기를 이용해 빨강, 노랑, 파랑 색파우더를 뿌리며 즐거운 음악과 춤과 함께 신나는 축제를 즐긴다.

또한, 대형 유명가수 보컬그룹 ‘장미여관’의 특별 무대가 26일 오후 5시부터 찾아와 로즈컬러런 레이스를 마치는 피니시 행사를 진행하며, 전문 DJ 음악과 함께 젊음과 소통하는 스탠딩 파티로 젊음의 열기를 더해준다.

전 세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 열흘간 이어져

세계장미축제는 5월의 대표적인 꽃 축제로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저녁 10시까지 연장해 관광객들을 맞는다.
장미축제는 색(色)이 있는 젊음의 축제와 더불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아름다운 한복을 차려입은 여인들이 장미공원을 출발해 장미무대까지 걸어 나오는 한복패션워크 세레모니로 시작해 가수 최유나, 진시몬 등 유명가수의 축하쇼로 이어진다.

다음날 장미무대에서는 가수 임병수, 김미교가 출연하는 ‘로즈추억음악회’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향토문화공연’, ‘7080 추억노래’, ‘힐링 봄 음악회’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세대를 아울러 즐길 수 있는 음악과 장미향이 항상 함께한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소녀팬이라면 27일 오후 5시 ‘모모랜드’, ‘저스트 절크’, ‘신현희와 김루트’, ‘여우별 밴드’를 중앙광장에서 만나면 된다.

아울러, 외국인 길거리 광장 공연과 ‘두레풍장 굿’을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고, 이탈리아, 아르헨티나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코믹 서커스와 수준 높은 거리극 풍물 굿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화려한 중세유럽 의상과 군무로 모험의 세계로 초대

초대형 대형 뮤지컬 ‘캣 조르바’도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장미무대에서는 26일 오후 2시, 6시에 ‘캣 조르바’가 화려한 중세유럽 의상과 군무로 모험의 세계로 초대하니 가족, 친구, 연인과 관람을 추천한다.

고양이 왕자 실종 사건 속에 숨겨진 고양이 왕국의 거대한 비밀 이야기로, 고양이 왕국 ‘이페르’와 인간 세상이 공존하는 세계 사이에 일어나는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 개발을 해 선보이는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미국에 ‘라이온 킹’이 있다면 한국엔 캣 조르바가 있다. 실제 신화를 모티브로 구성해 실제 고양이 종류, 색감, 의상 무대까지 재현했다. 중세유럽 의상과 아름다운 가면을 쓰고 나만의 장소에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 유럽나라의 공주와 왕자가 될 수 있는 무료 체험 기회가 있으니 마음껏 즐기면 된다.

또한, 영화 ‘곡성’의 주요 촬영지인 곡성읍내를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는 자전거 임대소가 축제장에서 운영돼 골목과 시내 맛집 그리고 미식축구 경기장를 자전거를 이용해 쉽게 찾아갈 수도 있다.

장미공원뿐만 아니라 섬진강 증기기관열차, 레일바이크, 미니기차, 드림랜드, 요술랜드, 도깨비체험관, 치치뿌뿌놀이터, 4D영상관 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이 모든 것을 즐기려고 한다면 하루로는 부족할 것이다.

연인 데이트 장소, 인생사진 찍기 좋은 핫 플레이스

세계장미축제는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 좋은 장소, 인생사진 찍기에 좋은 핫 플레이스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인생샷을 건지고 싶은 연인들이라면 카페 ‘공무도화’ 유리온실을 찾아 초록 식물과 유리온실 숨은 공간의 웨딩포토존과 예쁜 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해 편안한 쉼이 있는 이야기 공간에서 추억을 쌓으면 되다.

한가로운 피크닉을 즐기고 싶은 가족들이라면 기차마을 잔디광장 그늘숲 아래에 자작나무 웨딩아치와 꼬마등 불빛, 초록의 잔디밭의 작은 피크닉 탁자에서 한가로운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별이 빛나는 두근두근 보이는 라디오, 미식축구 포토존, 생맥주가 있는 펍(Pub) 가게 등 잔디광장에는 젊음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5월의 대표적인 꽃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축제장에서 관람객이 오랜 시간 머무르는 높은 점유율과 만족도, 매력도 등 평가에서 상위권에 든 축제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곡성 세계장미축제기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저녁 10시까지 연장해 관광객들을 맞이 한다.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번잡한 교통체증을 피해 아침시간이나 저녁시간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5월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봄나들이하기 좋은 6개 지역을 추천했다. 그 중 칙칙폭폭 섬진강 따라 달리는 기차 여행,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꼽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세계장미축제는 매년 늘어가는 관광객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더 재밌고,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찾아 왔다. 벌써부터 대박이 터질 조짐을 보이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편안한 쉼’ 연인들 위한 카페 ‘공무도화’ 오픈

장미공원은 서유럽산 1004개 품종의 형형색색의 장미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관람객들로 가득 차 축제기간 내내 북새통을 이루는데,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낭만을 온전히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유리온실 카페 ‘공무도화’는 다양한 식물들로 가득 차있는 편안한 쉼의 공간이다.

이곳은 지난 5일 어린이날 첫 문을 열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 휴식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유리온실은 파란 하늘이 보이는 투명 천장과 사면이 통유리 창으로 돼 있어 따뜻함과 개방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종려죽이나 허브식물은 싱그러운 초록 분위기를 만들어 숲이 주는 편안함을 더욱 상승시킨다.

천장에서 늘어진 흰색 천의 부드럽고 시원한 느낌은 바닥에 자리한 예쁜 테이블과 의자와 어우러져 관람객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와 호젓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유리온실의 작은 벽과 숨겨진 공간에는 연인들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웨딩 포토월, 골든빛 조명불빛, 꽃비 투명비닐 우산, 벽걸이 꽃볼, 미니정원은 사랑이 넘치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유리온실 ‘공무도화’ 카페는 온실 숲 속에서 바라보는 생동감 있는 축제의 재미와 편안한 쉼의 여유와 낭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별한 추억을 사진 속에 담고 싶은 이들에게는 놓쳐서는 안 될 공간이다./곡성=안용식 기자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행사장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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