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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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토갯벌랜드’ 떴다
전시와 체험, 숙박, 먹거리…치유·힐링의 종합관광지 트렌드 제시
자연 상태의 원시성, 청정한 환경 간직한 명소
부담없이 즐기는 체류형 무안관광 새로운 거점 급부상

  • 입력날짜 : 2018. 06.03. 18:45
무안황토갯벌랜드가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시와 체험, 숙박, 먹거리가 있는 치유와 힐링의 종합관광지로 주말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나들이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황토갯벌랜드는 무안군이 지난 2013년부터 해제면 유월리에 199억원을 투입해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2017년 말 준공됐다. 유원지 통합명칭은 공모를 통해 확정하고 2018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개장 운영 중이다.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을 중심으로 분재테마전시관과 분재전시실 등 볼거리 이외에도 숙박시설인 황토이글루, 황토움막, 방갈로, 캐러반, 오토캠핑장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식당과 매점, 카페, 바비큐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다.

전시와 체험, 숙박, 먹거리가 있는 치유와 힐링의 종합관광지로 무안황토갯벌랜드가 떴다. 자연생태의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는 갯벌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환경에 자리잡아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말이면 가족단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무안군 제공
생물다양성 인정받고 있는 무안갯벌

무안갯벌은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갯벌의 생성·발달·소멸 과정 등을 관찰할 수 있어 국내외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 결과 국내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2001년12월28일) 및 전라남도 제1호 갯벌도립공원(2008년6월5일)으로 지정됐고, 또한, 람사르습지 1732호로 등록(2008년1월14일)돼 있다.

이런 무안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갯벌체험장도 마련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무안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고자 올해부터 ‘무안 황토와 갯벌 자원조사 및 지속가능한 이용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고루고루 재미가 있는 생태갯벌과학관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은 무안갯벌을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2006년 준공됐다. 2017년 1월 전문과학관으로 등록하고 새롭게 변모 중에 있다.

전시시설 외 1층 프로그램실에서는 낙지 인형 만들기, 물고기 색칠하기 등 6종의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곳에서는 50여명이 한꺼번에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가능하다. 더불어 2층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갯벌캠핑북카페와 황토놀이방도 선보일 예정이다.

분재의 메카 알릴 분재테마전시관

해제면은 전국 분재의 50% 이상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양의 30%가 이 고장 분재라 지역민의 자긍심 역시 대단한 편이다.

우리나라 분재산업의 선구자로 잘 알려진 고 문형열씨의 심혈과 혼이 깃든 분재작품과 각종 자료 1천여점이 분재테마전시관과 분재전시실, 분재하우스 등에 전시돼 무안이 분재의 고장임을 알 수 있다. 군은 분재 대중화를 위해 분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특별한 추억 만들기 숙박·편의시설

무안황토갯벌랜드에는 황토와 편백나무을 활용하고 아름다운 갯벌을 바라다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과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준비돼 있다. 숙박시설에는 단체 이용객을 위한 황토움막(6-8인), 가족 이용객을 위한 황토이글루(4-5인)와 캐러반(4-6인), 3인 이내 가족이나 모임객을 위한 방갈로 등이 있으며, 캠핑족을 위한 오토캠핑장과 캐러반사이트도 있다.

편의시설로는 샤워장, 바비큐장, 음수대 뿐만 아니라, 갯벌을 바라다 보고 산책할 수 있는 갯벌탐방로와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등이 있다. 매점과 식당, 카페가 있어 누구나가 자연을 만끽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힐링형 체류형 관광지이다. 특히, 생태갯벌과학관의 영상실과 무안생태갯벌사업소내 회의실과 숙박시설을 이용한다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연수 장소로도 적합하다.

황토이글루.
해상안전체험관도 올해 연말 준공될 듯

군은 부지내에 해상 생존 및 응급처치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해상안전체험관도 2018년 12월 준공 계획으로 추진중이며, 무안황토갯벌축제도 매년 개최해 명실공히 무안황토갯벌랜드를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안갯벌은 자연생태의 원시성과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고 무안황토는 먹는 산소라 불리우고 있다.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황토갯벌랜드가 큰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갯벌과 황토

무안갯벌은 자연생태의 원시성과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장소에서 갯벌의 생성과 소멸 과정이 관찰 가능하여 지질학적 보전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갯벌의 형태 및 생물의 다양성이 인정되고 있다.

무안은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건강한 갯벌이 아주 잘 발달돼 있다. 특히 함해만은 반폐쇄적인 만으로 길이는 17㎞, 폭은 약 1.8㎞이며 면적은 344㎢에 달하고 입구는 칠산바다와 만난다.

109.2㎞의 해안선이 원시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 침식된 황토와 사구의 영향으로 형성된 무안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생물인 흰발농게, 대추귀고둥을 비롯한 245종 저서생물, 칠면초 갯잔디 등 45종 염생식물, 혹부리오리, 알락꼬리마도요 등 약 52종의 철새 등 많은 생명체가 무안갯벌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다.

무안황토는 ‘먹는 산소’라 불리운다. 화강암, 화강편마암, 반암의 풍화 잔적물로 흙의 색깔은 적색, 황색, 황적색이며 황토땅 분포면적은 14.19㏊, 밭 7,836, 과수 139, 임야 6천219㏊이다.

무안 황토땅에는 게르마늄(ge)이 다량 함유돼 있다. 유기태 게르마늄은 먹는 산소라고 불리어지면서 항암, 진통, 면역기능증진, 노화방지 및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해독 작용과 혈액정화 기능이 있다. 무안황토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타 지역 생산 농산물에 비해 품질과 가격 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무안황토갯벌랜드 문의는 홈페이지(http://getbol.muan.go.kr)에서 가능하다. /무안=전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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