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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미 동신대 뷰티미용학과 교수 천일염, 피부질환 치료 효과 ‘입증’

  • 입력날짜 : 2018. 06.13. 19:13
동신대 김신미 교수가 천일염의 여드름·아토피·비듬·지루성 피부염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해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동신대에 따르면 뷰티미용학과 김신미 교수는 최근 한국미용학회지에 ‘메디스파와 관련해 천연물질이 두피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 : 천일염을 활용’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실었다.

김 교수 논문에는 신안군에서 만든 100% 국산 천일염을 녹여 사람의 피부세포에 적용한 결과가 담겼다.

연구 결과 피부·머리·겨드랑이·콧구멍·팔다리에 상주하며 여드름 등 염증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살모넬라 에피더미스’란 세균의 증식을 천일염이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일염 농도 0.1-1.0%일 때 미미했던 여드름 균 억제력이 천일염 농도를 2.5%로 높이자 눈으로도 억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크게 향상됐다. 20% 이상 고농도의 천일염은 여드름 균을 100% 사멸시켰다.

천일염은 또 아토피 피부염을 재발·악화시키는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살균 효과를 보였다. 천일염 농도가 5%일 때부터 황색 포도상구균 살균 효과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국내 3대 식중독 원인균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음식을 만들 때 천일염을 사용하면 식중독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천일염은 의료용 스파 분야에서도 유용한 소재가 될 것”이라며 “화학성분이 포함된 두피 화장품과는 달리 두피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은 것도 큰 매력”이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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