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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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협력·변화·혁신…새로운 광주시대 열겠다”
이용섭 당선자 광주시정 방향
일자리 창출 최우선 과제…경제자유구역 등 추진
도시철도 2호선 문제 공론화 거쳐 조기 결론 도출

  • 입력날짜 : 2018. 06.13. 22:21
◇핵심공약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사업하기 좋은 광주를 위한 7대 공약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 만들기 10대 공약 ▲GREAT 광주, 도시재생 5대 공약 ▲즐거운 아이·당당한 여성 더 행복한 광주 4대 공약 ▲장애인과 비장애인 격차 완전한 해소 및 노인 3대 고통 최소화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자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시정 슬로건으로 설정했다. 정신적 가치와 물질적 부가 함께 해야 시민들의 삶이 바뀌고 행복한 광주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당선자는 “시민과 함께 소통과 협력,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대정신이 어우러진 새로운 광주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우선 과제로는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광주형 일자리모델을 성공시켜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성공을 이끌겠다는 게 이 당선자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선거 과정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 10대 공약’의 추진과 문재인 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분야,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보건, 의료, 요양, 교육 부분 등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협력해 적절한 양의 일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두 번째는 빛그린산단-도시첨단산단-광주역-광주 군공항을 연결해 미래산업 및 국제관광도시에 특화된 ‘규제프리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해 12조원 규모의 일자리 뉴딜정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이 당선자는 광주정신 복원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 당선자는 “광주의 정의로움과 통합적 공동체 의식을 복원시키는 것이 새로운 시장이 해야 될 일”이라며 “광주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대정신과 대의를 쫓아 자기희생을 통해 역사의 물꼬를 바로 돌린 의향이었지만 지금의 광주는 정의로움이 예전같지 않고 분열과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통과 통합을 통해 광주역량을 결집시키는 한편,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이 강해지는 사회, 원칙을 지키고 정의로운 사람이 우대받는 사회, 변화와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를 시정 목표의 하나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빠른 시일 내에 각종 현안에 대한 해법 마련도 약속했다. 이 당선자가 주목하고 있는 현안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군공항 이전,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방안,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등이다.

도시철도 2호선의 경우 안전성과 재정적자, 기술적 문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만큼 공론화를 거쳐 최대한 빨리 결론내겠다는 입장이다.

선거 기간 이 당선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경우 운영체계, 콘텐츠, 기능을 중앙정부와 협의해 대폭 개편하고 아시아문화의 연구, 교류, 체험의 국제센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군공항 이전 문제는 전남지사와 이전장소(입지)에 대해 바로 합의안을 마련하겠다는 게 기본 방침이다.

민선6기 윤장현 시장의 역점사업인 광주형일자리의 경우 민선 7기에도 지속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당선자는 “광주형 일자리모델은 노사·지자체·시민단체가 소통과 타협을 통해 적정임금을 받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좋은 모델”이라며 “현대자동차의 완성차 투자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다양한 국정경험과 일자리경제 전문성 그리고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경제를 살려 사람과 돈과 기업이 몰려오는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시 공무원들의 역량과 능력을 믿는다”며 “공직자들이 公生明廉生威(공생명염생위-공정함에서 맑음이 나오고 청렴함에서 권위가 나온다)를 실천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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