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5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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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임
김영록은 누구
고시 출신 30년 넘게 중앙·지방자치단체 거친 행정 전문가
재선 국회의원 시절 농식품·농해수위 활동 농어민 대변자로

  • 입력날짜 : 2018. 06.13. 22:22
6·13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13일 오후 순천시 조례동 선거사무실에서 승리가 확실시되자 부인 정라미씨 등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프로필
▲완도(63) ▲광주제일고 ▲건국대 행정학과 ▲시러큐스대 맥스웰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강진·완도군수 ▲목포부시장 ▲전남도 자치행정국장 ▲전남도행정부지사 ▲18·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문재인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민선 7기 전남도정을 이끌어 갈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자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1997년 공직에 입문, 30대 나이에 관선 기초단체장을 비롯 30년 넘게 중앙, 지방자치단체를 두루 경험한 행정의 전문가로 통한다.

전남도청 사무관으로 일하다 이후 내무부를 거쳐 1994년 39살의 나이로 강진군수에 부임하고 이듬해 고향 완도군수를 역임했다.

강진과 완도군수 시절 단 1명만 사는 섬마을까지 군 내 모든 마을을 방문하며 관선 마지막 군수로서 주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진 것은 유명한 일화다.

1997년 IMF외환위기 당시 전남도 경제통상국장으로서 부도위기를 맞은 삼호중공업 조업 정상화를 진두지휘했다.

이로써 부도난 대기업 가운데 전국 최초로 조업을 정상화시켜 종업원 만명에 이르는 세계 5위의 조선업체로 성장한 지금의 현대삼호중공업이 있게 한 장본인으로 평가받는다.

1997년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으로 재임시, 가족계획제도가 시행되던 시절에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짚어내 전국 최초로 신생아 수당을 도입했다.

2006년 전남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해 문화사절단을 이끌고 카리브해 연안 국가를 순방하는 등 노력으로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 데 일조하는 등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18대 국회 4년과 19대 국회 2년 간 농식품위와 농해수위 등에서 활동하면서 농어민의 대변자, 농어촌 지킴이로 활동했다.

대표적으로 8년 간 묶여 있던 쌀 목표가격 17만83원을 18만8천원으로 인상시키고 고정직불금은 ㏊당 70만원을 100만원으로 인상시켰다. 밭직불금과 수산직불금도 단계적으로 인상시켰다.

2015년 종료를 앞둔 농어업 비과세 감면 연장을 3년 더 연장함으로써 연간 1조4천500억원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이는 이후 문재인정부의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되는데 발판이 됐다.

2016년 4월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 호남민심을 되돌리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대선 당시 중앙선대위 조직본부장을 맡아 광주전남 지지율을 80%까지 끌어올려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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