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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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3선 고지 달성 4년 만에 군정 복귀
박우량 신안군수

  • 입력날짜 : 2018. 06.14. 20:02
고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은 무소속 돌풍의 연속이다. 5회 연속 무소속 군수가 배출되는 진기록이 연출됐다.

신안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에도 불구하고 신안군수 출신 박우량, 고길호 무소속 후보 간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박우량 당선자는 6·13지방선거에서 8천782표를 획득해 민선6기 신안군수였던 고길호 후보를 611표 차이의 격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박 당선자는 4년 만에 다시 신안군정을 이끌게 됐다.

이번 신안군수 선거는 전·현직 군수의 대결이자 민주당의 거센 바람과 함께 군민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신안군에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은 천경배 후보는 전국적인 민주당의 거센 바람에도 불구하고 지역 표심에서는 벗어났다.

박 당선자는 이번 승리로 신안군수 3선(2006년, 2010년, 2018년) 고지를 달성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수를 세 번 모두 무소속 후보로 당선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후보자격을 박탈당하는 우여곡절도 겪었으나 원 포인트 당규 개정을 통해 후보를 박탈하는 앞뒤가 맞지 않은 민주당의 결정을 감수한 채 무소속으로 출마, 신안군청에 재입성하는데 성공했다.

박 당선자는 “신안군민들은 정당을 넘어서서 인물과 능력을 보고 무소속 후보인 저를 선택해 주셨다”면서 “지금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분권의 정수인 정치적 의사결정에 자율권을 보여준 현명한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신안=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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