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2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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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심장 목포에 ‘푸른 깃발’을 꽂다
김종식 목포시장

  • 입력날짜 : 2018. 06.14. 20:02
더불어민주당의 바람이 민주평화당의 심장부인 목포를 휩쓸었다.

3선 기초단체장 출신 민주당 후보와 현역 목포시장 평화당 후보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목포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종식 후보가 평화당 박홍률 후보를 개표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당선됐다.

김 후보는 6·13지방선거에서 5만6천284표를 득표해 5만5천992표를 얻은 박 후보를 292표 차이로 따돌리며 박지원 의원의 지역구이자 민주평화당의 심장부로 불리는 목포에 푸른 깃발을 꽂았다.

전날 오후 6시30분에 시작된 개표는 개표기 고장으로 11시간만인 14일 오전 5시30분에야 당선자가 결정될 정도로 숨 막히는 접전의 연속이었다.

사전 투표 개표에서 1천500표 가량 지고 있었던 김 후보는 본 투표에서 1천여표를 따라 잡은 데 이어 부재자 등 막판 관외투표에서 뒤집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당선자는 국내 최초로 ‘2곳(완도, 목포) 기초단체장’으로 선출되는 지방정치사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김 당선자는 그동안 쌓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7기 산적한 목포시정의 과감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김 당선자는 공약으로 내세운 목포관광 1천만 시대 달성, 서남권 경제중심도시 성장 등 지역발전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당선자는 “민주화의 성지 목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위대한 목포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목포시민과 원팀을 만들어 위대한 목포시대를 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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