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7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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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리턴매치’ 인지도·조직력 승리
정현복 광양시장

  • 입력날짜 : 2018. 06.14. 20:02
광양시장 선거에서는 민선6기 광양시장 출신 무소속 정현복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4년 만에 리턴매치로 관심을 끈 선거에서 정현복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지역민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통합민주당 김 후보를 누르고 무소속 당선의 기염을 토했던 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도 인지도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다시 김 후보를 이겼다.

재선에 성공한 정 당선자는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 연속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정 당선자는 여성과 아동 복지 공약을 내세우며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실제로 여성친화도시 건설과 아동전문병원 건립, 어린이테마파크 조성,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교통비 지원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선거 종반 ‘정현복 후보가 어린이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출연금을 요구했다’거나 ‘비구니 스님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흑색선전이 난무했으나 실제 투표에서는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 특성상 30-40대의 젊은 유권자가 많고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어 외지인들이 많은 것도 무소속 후보가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로 풀이된다. 개표 결과 정 당선자는 구도심인 광양읍과 신도심인 중마동 등에서 골고루 표를 얻었다.

정 당선자는 “선거가 끝남과 동시에 서로 간의 대립과 반목도 함께 끝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광양보건대의 정상화와 포스코와의 상생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광양=허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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