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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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지수 높을수록 상대방 배려 미덕을

  • 입력날짜 : 2018. 07.02. 19:54
장마기간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무덥다. 거리를 거닐면 뜨거운 공기에 숨이 턱턱 막히고 습도마저 끈적끈적한 느낌을 가져오는 요즘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불쾌지수가 높아지게 된다. 더워질수록 불쾌지수는 높아만 간다고 한다. 후덥지근한 날씨는 불쾌지수를 높이고 그 자체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이렇듯 짜증난 날씨에는 평소에는 그냥 웃으며 넘어 갈 수 있는 일도 조그마한 시비거리가 되어 곧장 큰 싸움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반적으로 불쾌지수가 60-70이면 쾌적한 상태, 71-60은 보통, 77-80에서는 불쾌함을 느낀다고 한다. 이처럼 날씨가 덥다보니 신경이 날카로워지면서 인내심이 사라지고 자칫 사소한 시비가 폭행을 부르고 극단적인 행동으로까지 치닫는 상황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유독 여름철에 폭력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무더위와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덩달아 불쾌지수까지 높아질 경우 상대적으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하기 십상이다. 오히려 이렇게 불쾌지수가 높을수록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훨씬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전문가들도 여름철 불쾌지수를 낮추기 위해서는 신선한 물과 과일, 채소를 섭취하는 한편 적정한 실내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명상이나 기분전환을 통해 예민해진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권유하고 있다. 후덥지근한 날씨일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다면 불쾌지수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도 한다.

무더운 여름철은 우리 모두 힘들어하는 계절인 만큼 더울수록 오히려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발 양보해 서로 이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불쾌지수를 행복지수로 바꾸어 나가는 슬기롭게 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김덕형·장성경찰서 정보보안과


김덕형·장성경찰서 정보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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