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3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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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의 ‘살인마’ 운전자 목숨 노린다

  • 입력날짜 : 2018. 07.04. 19:44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이 불어오면서 강수량이 집중되는 시기이다. 강수량이 많은 것이 좋은 면도 있지만, 여러 가지 문제를 가져오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포트홀(Pot Hole)’이다.

포트홀이란 아스팔트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생긴 국부적인 구멍으로, 차량이 지나는 도로에 주로 생기기 때문에 사고를 유발할 위험성이 높다. 도로 시공 시 혼합물 품질이나 배수구조의 불량, 눈을 녹이기 위해 뿌리는 염화칼슘·소금 등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아스팔트 안으로 스며든 물기는 기온에 따라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도로에 균열을 생성하고, 그 위로 차량이 다니면서 아스팔트가 부서지고 떨어져 나가면서 결국 커다란 구멍이 생겨나는 것이다.

지난달 평택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역시 포트홀의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이 되고 있고, 뉴스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접하거나 근무 중 포트홀 때문에 교통사고가 났다는 112신고가 우리 빛가람파출소에서 적지 않게 들어오는 것을 흔히 접하고 있다. 하지만 빈번하게 발생되는 문제에 비해 그 대응 방안이나 손실보상 등 대책이 미비하여 문제점 또한 많은 것이 사실이다.

‘도로위의 지뢰’라는 별명이 있는 포트홀은 앞으로도 대응방안이 신속하게 나올 필요성이 있다. 경기도에서는 2015년 ‘T맵 택시’ 앱 활용 포트홀 감지 시스템 구축이라는 택시가 돌아다니면서 포트홀의 위치를 파악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예방을 하겠다는 정책을 밝혔다.

이러한 정책처럼 사고가 발생한 다음 처리를 하기 보다는 포트홀의 위치를 파악하고 사고가 나기 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먼저다.

포트홀 문제뿐만이 아니라 도로위에 많은 문제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도로위에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확인해 봐야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김태경·나주경찰서 빛가람파출소


김태경·나주경찰서 빛가람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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