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금요일)
홈 >> 기획 > 토크·대담·인터뷰

[인터뷰] 정현복 광양시장
“광양을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전략산업 집중 육성
30만 자족도시 건설
맞춤형 복지시책 확대
시민 삶의질 향상 역점

  • 입력날짜 : 2018. 07.04. 19:48
대담=이경수 광주매일신문 상무

정현복 광양시장이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을 향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30만 자족도시 건설,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재선의 정 시장은 “오직 광양시 발전만 생각하고 시민 여러분과 손잡고 발로 뛰겠다”며 민선 7기를 활짝 열었다. 5대 핵심공약과 민선 7기 주요 시정방향도 제시했다. 광주매일신문과 광주매일TV가 정 시장을 만나 시정운영 계획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註

▲취임을 축하드린다. 먼저, 취임 소감 한마디 부탁한다.

-먼저, 저에게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위대한 광양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광양시의 미래를 저한테 맡겨주신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을 시정에 잘 반영해서 더 큰 광양, 새로운 광양,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들겠다.

▲취임사에도 의지를 밝히셨는데, 시정운영의 기본 철학이 궁금하다.

-민선 7기, 앞으로 4년은 ‘30만 자족도시’와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서의 초석을 굳건히 다져야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민선6기 시정 기조를 이어받아서 시정 각 분야별로 ‘7대 추진 전략’을 확정했으며,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민선7기 7대 추진 전략은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도약, 미래를 대비하는 전략산업 육성,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복지도시 실현, 매력 있는 문화예술·관광도시 조성, 누구나 살고 싶은 부자 농어촌 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구축,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실사구시 행정’, 공격적인 ‘개발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 행정’, 그리고 ‘소통 행정’을 기본 철학으로 삼아 시정을 운영해 나갈 생각이다. 이러한 시정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7대 추진 전략을 구체화해서 민선7기 시정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

▲지역에 다양한 현안들이 있는데,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와 기대가 매우 크다. 이에 대한 방안이 있다면.

-광양시는 철강과 항만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이제는 산업구조의 다변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비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우리 시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대한 방안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전기자동차 공장 및 부품단지 조성과 산업용 드론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문화와 예술, 관광을 우리 시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어린이 테마파크와 중마·금호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섬진강 뱃길 복원과 구봉산 관광단지를 조성해 관광객이 먹고, 자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시를 변모시켜 나갈 생각이다.

▲올해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복안이 있다면.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이 고르게 발전해 나가야 한다. 또한,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 수준에 준하는 대대적인 ‘권한 이양’과 ‘재정 분권’이 전제돼야 한다. 특히, 재정이 튼튼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고, 결국 ‘지방 자치’가 성공하려면 현재 8대 2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국세-지방세 비율’이 6대 4 수준까지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향우들이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법’이 제정되면, 지방재정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지방 분권’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민선6기 광양시가 추진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가 큰 주목을 받았다. 민선7기 전반적인 복지 시책이 궁금하다.

-우리 시는 젊은 도시이다. 이러한 도시 특성을 반영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역점을 뒀다. 전국 최초로 ‘어린이 보육 재단’을 출범시키는 등 전국에서도 주목을 받은 아주 잘한 시책이라고 생각한다. 민선 7기에도 아이, 청년, 여성,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초등학교 입학생 학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겠다. 청년에게는 청년수당지급과 구직청년 교통카드발급, 무상 건강검진, 청년행복주택 건립 등을 시행할 것이다. 여성을 위해서는 다둥이 출산맘 행복 쿠폰 지급, 산모 100원 택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추진한다. 어르신을 위해서는 일자리 지원금을 두 배로 늘리고, 저소득 치매환자 치료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큰 기대와 열망 속에 민선7기가 출범을 했다. 시민 여러분의 뜻을 존중하고 잘 받들어서 앞으로 4년, 1천400여 공직자와 함께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광양’을 위해 우리 모두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자. 여러분의 시장, 저 빛나리 정현복이 앞장서겠다.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광양=허선식 기자


광양=허선식 기자         광양=허선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