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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시네마펀드’ 亞 9개 지역 10편 영화 제작지원 확정

  • 입력날짜 : 2018. 07.09. 19:08
비묵티 자야순다라 作 ‘The Forsaken Land’(2005) 스틸컷.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실험영화 등 비상업영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ACC 시네마펀드’를 통해 총 10편의 영화를 제작·지원한다.

‘ACC시네마펀드’ 공모는 실험영화부터 다큐멘터리,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를 제작해 온 작가들의 프로젝트를 접수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태국과 중국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개성적인 연출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기존 상업영화의 틀에서 벗어나 비타협적 태도로 독자적인 작업을 해오며 영화의 미학적 가능성을 탐구한 작품에 주목했다.

지난 5월 공모한 ‘ACC시네마펀드’는 아시아 17개 지역의 118편이 접수됐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중진작가와 국제적으로 활동 중인 젊은 작가들이 대거 몰렸다.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수상경력의 ‘비묵티 자야순다라(스리랑카)’, 아시아 실험영화의 젊은 기수 ‘존 토레스(필리핀)’ 외 선정된 작가는 사전제작 지원의 ‘변재규(한국)’, ‘지아후이정 앤 쥔위안펑(중국)’, ‘타이기 삭피싯(태국)’, ‘존 토레스(필리핀)’, ‘비묵티 자야순다라(스리랑카)‘와 후반제작 지원의 ‘입육유(홍콩)’, ‘보 왕(중국)’, ‘슈 리 청(대만)’, ‘알버트 삼렛(캄보디아)’, ‘야샤스위니 라우난단(인도)’이다.

선정 작가들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시아 대표 실험영화 작가부터 각자의 지역에서 떠오르는 젊은 작가까지 다양하다.

선정된 프로젝트의 작가들은 다음주부터 ACC의 필름제작워크숍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오는 24일 프로젝트 제작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종으로 완성된 작품은 11월 ACC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다.

ACC 시네마테크는 해당 작품들의 국제영화제 유통 및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 소개 등을 통해 아시아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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