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6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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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동평 영암군수
“군민 행복시대 완성하겠다”
태풍 여파 취임식 취소 재난대응 현장점검 주목
영암읍성 일원 오색스카이웨이 사업 경제활성화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등 활용 종자산업 선도
섬김행정·찾아가는 서비스로 ‘일등영암’ 이끌것

  • 입력날짜 : 2018. 07.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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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영암 출생 ▲독천초·낭주중·목포공고 졸업 ▲전남대 산업공학과 졸업 ▲전남대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전남대 총학생회 간부 ▲제4대 최연소 도의원(도의원 4선) ▲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 ▲열린우리당 전남도당 사무처장 ▲열린우리당 전남도당 원내대표 ▲㈜알파중공업 사장 ▲전남도의회 교육사회 위원장 ▲전남도의회 지방분권 특별위원장 ▲대불자유무역지역 경영자협의회 초대회장
“민선7기 앞으로 4년은 군민행복시대라는 불멸의 금자탑을 쌓아 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1천여 공직자가 모두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행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전동평 영암군수가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의 군정 비전을 제시했다. 군정방침으로 ‘군민 대통합, 군민행복시대 완성’과 ‘일등영암’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야심찬 첫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

전 군수는 민선7기 시작을 알리며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군민화합과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한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 행정과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영암읍이 영암군의 중심지로서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선7기를 시작으로 침체된 영암읍 상권 살리기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역설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취임식도 취소하며 첫 행보로 장마전선과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재난대응 현장 점검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태풍 영향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가 먼저라고 생각한다. 당초에 간소하게 치루겠다던 취임식마저 전격 취소한 이유다. 재난종합 상황실에서 취임선서를 하는 등 나름으로 의미가 있었다고 본다. 지극히 당연한 것 아닌가. ‘희망영암 7대 군정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성숙한 지방자치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다. 더욱 혁신하고 쇄신해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깨끗한 군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이다.

▲지난달 30일 민선6기가 종료되고 민선7기가 새롭게 시작됨에 따라 주민과 향우, 공직자가 직접 참여해 공모한 5대 군정방침을 새롭게 발표했다. 소개해 달라.

-군정운영 철학인 5대 군정방침을 공모를 거쳐 군민·향우·공직자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만들었다.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교육과 계층별로 따뜻한 복지영암을 꾸려가는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실현’, 미래 생명산업인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최첨단 농업을 선도해 농업강군으로 부농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고품질·고소득의 생명농업 육성’, 드론·경비행기 항공·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로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신성장동력의 미래산업 선도’,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관광·스포츠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을 ‘전통과 미래의 문화관광 창출’, 11개 읍면이 조화롭고 균형있는 발전을 이뤄 더 아름답고, 더 질서있고, 더 깨끗한 고장 건설을 위한 ‘군민과 소통하는 일등영암 건설’이 그것이다. 앞선 언급한 바 있지만 거듭 강조하는 바 1천여 공직자와 함께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공약이 궁금하다. 7가지를 제시했는데.

-‘군민이 희망이다’며 민선7기 군민 대통합과 군민행복시대 완성을 목표로 7대 군정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일자리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 선도’, ‘항공·드론 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 육성’,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 영암 만들기’, ‘조화롭고 활기넘치는 지역균형발전’ 등이다.

▲먼저, 6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민선6기 명품 복지시책들을 더욱 확대해 나가게 된다. 관내 모든 경로당에 부식비를 지급하고, 운영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 설치와 이·미용권 및 목욕권을 확대 지급하고 장애인과 노인·치매환자를 위한 시설도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어린이 종합문화센터와 소규모 도서관을 신축하고 삼호도서관도 새롭게 단장하게 되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 지급과 학생들의 버스 요금을 대폭 내리게 된다.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은.

-민선 6기 4대 핵심 산업들을 반드시 성공시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높여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7기를 맞아 영암읍 상권 살리기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영암읍 경제 활성화에 나서기 위해 자연관광자원과 연계해 오는 2022년까지 영암읍성 일원에 150여억원을 투입 오색스카이웨이(출렁다리), 달빛전망대, 공원조성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 하반기부터 제1단계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제2단계 오색스카이사업, 제3단계 양달사장군 전적비 및 공연장·공원 조성, 제4단계 전망대 건립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마디로 영암읍 경관자원 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영암의 중심지로 확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미래 먹거리와 생명산업과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방안을 들려달라.

-민선자치 최대 성과인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과 아시아종묘원을 잘 활용해 새로운 미래 블루칩으로 등장할 대한민국 종자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 읍면별 특화작목 집중 육성과 한우 경쟁력 강화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I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팜 사업을 육성해 최첨단 농업으로 키워나가게 된다. 자동차튜닝산업과 경비행기 항공·드론산업과 관련해선 조선업 중심의 대불국가산단에 새로운 활력이 돼 줄 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핵심인재도 양성할 것이다. 세한대학교와 경운대학·㈜에어콤과 함께 경비행기 항공산업과 드론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분야는 어떤가.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 트로트 박물관에 이어 트로트 창작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영암읍성 오색스카이웨이 조성과 문화관광형시장을 육성해서 읍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국립공원 월출산 명사 탐방로를 조성해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제57회 전남체전의 큰 성공을 토대로 전국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영암군 민속씨름단을 활용해서 농산물마케팅을 적극 펼쳐갈 계획이다. 삼호 실내수영장·족구장·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도 더욱 확충하겠다.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 영암을 강조했다. 그 내용은.

-쌈지공원과 꽃길을 조성하고 이와 관련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화훼농가들의 소득향상에도 힘쓸 것이다.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차량을 운영해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영암을 만들고, LH 주공 아파트를 영암·삼호·학산에 건립해 주거복지 증진과 인구배가에 기여하게 되며, 미암면에 서울농장과 명품숲을 조성해 누구나 머물고 싶은 명품 휴양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11개 읍면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수시로 대화하며 주민의 불편을 찾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공직자와 군수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출범 첫 주인 6일 출근 시간을 활용해 모닝커피를 직접 나눠주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지난 4년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군청 공직자들을 위한 작은 카페(‘행복을 전합니다’­ 동평 Cafe)를 운영하고, 아침인사와 함께 모닝커피를 나눠주며 담소를 나눴다. 민선 자치 이후 가장 성공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군 산하 1천여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돼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묵묵히 헌신해 주었기에 가능했다. 그 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렸다. 동료 공직자들이 행복해야, 군민들도 행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공직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고 처우 개선은 물론, 다양한 교육 기회 확대, 그리고 폭넓은 후생 복지로, 영암군 공직자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

▲마지막으로 군민에 대한 당부의 한 말씀.

-취임사를 통해 1천여 공직자와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행정과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을 몸소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7대 군정공약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도비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 지난 4년과 같이, 민선 7기에도 직접 선두에 서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역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영암읍을 중심으로 11개 읍면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과 수시로 대화하며 소통을 이끌어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축복의 땅’ 영암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민선 7기 최대 목표는 군민행복시대 완성이다. 깨끗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소득을 향상시켜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모든 신념과 열정을 다 바쳐 일등영암으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한다. 민선 6기의 성공을 이어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갈수 있도록 군정 전반을 더욱 혁신하고 쇄신해나갈 것이다. 군민통합과 군민행복을 위해 일하겠다./영암=이봉영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7기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2일 취임식 대신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해 긴급재난 상황 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맨위부터)과 재해 예방지역 현장점검, 지역 특산품인 무화과 선별장 방문,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모닝커피를 직접 나눠주며 담소하는 등 공직자와 군수가 함께 소통하는 모습./영암군 제공

●전동평 군수 공약

◇종자산업 육성, 최첨단 농업 선도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건립
▲영암 기후와 토양에 맞는 품종 개발
▲국립종자원 채종포 단지 확대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
▲스마트팜 활성화를 통한 최첨단 농업 육성

◇항공·드론·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 구축
▲자동차 튜닝 기술자 양성
▲드론산업 육성
▲항공(경비행기)산업 육성
▲드론을 활용한 농업생산비 절감 및 농촌일손부담 경감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개최

◇복지영암 실현
▲경로당 점진적 부식비 지원
▲천원버스 초·중·고등학생 요금인하
▲이·미용권 및 목욕권 확대지급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노인주야간보호센터,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센터 신축
▲경로당의 운영비 절감을 위한 태양열 설치 지원
▲무상교복 지급

◇문화·관광·스포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트로트 창작 센터 건립
▲하정웅 미술관 창작교육관 건립
▲영암읍성 오색스카이웨이 조성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도갑지구 문화공원 조성
▲월출산 명사 탐방로 조성

◇깨끗하고 쾌적한 영암 만들기
▲꽃길조성 및 관리
▲가로녹지대 조성·관리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차량구입 청정영암구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미암 서울농장에 명품숲 조성
▲깨끗하고 쾌적한 영암만들기운동


영암=이봉영 기자         영암=이봉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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