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4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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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여름 여행지로 순천이 뜬다
국가정원 물빛 축제·문화재 야행 등 줄줄이 이어져
무더위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오감 만족여행 딱좋아

  • 입력날짜 : 2018. 07.09. 19:46
여름이 찾아왔다. 이미 날씨는 한여름 무더위를 뿜어내고 있고 이제는 여름여행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계절이 된 것 같다.

대한민국 대표 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여름 물빛축제’가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최된다. 워터라이팅쇼, 야간경관조명, 물놀이 체험장이 운영되며 각종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작년 축제 기간 중에는 20여만명이 방문했을 만큼 인기가 많았다.

순천은 예로부터 멋과 풍류가 넘치는 곳이다. 순천의 풍광을 판소리로 엮은 순천가(順天歌)와 함께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달빛과 함께 찾아가 보는 ‘순천문화재 야행’이 8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문화재 야행은 순천향교, 옥천서원 등 유교문화와 기독교역사박물관, 매산등 등 기독교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원도심에 소재하는 다양한 문화를 둘러보며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문화의 거리에서 이어지는 공연과 전시는 덤이다.

문화재 야행이 옛 전통을 찾아보는 기회였다면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국내외 유명 성악가와 함께 무더운 여름밤을 클래식과 함께 취할 수 있는 좋은 자리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조례호수공원 등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순천 중앙로 일원에서는 ‘2018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이 치러진다. 남교오거리부터 의료원 로터리까지 4차선 도로를 막아 개최되는 페스티벌에서는 대표 음식과 새롭게 개발된 주전부리, 세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순천은 여름밤도 즐겁다. 조곡동 양곡창고를 개조해 불타는 청춘들의 핫 플레이스가 된 ‘청춘창고’는 청년들의 열정으로 개발한 다양한 음식과 함께 끼를 볼 수 있는 젊음의 한마당이다.

청춘창고가 젊음이 넘치는 곳이라면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아랫장 야시장’은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호남 최대 전통시장인 아랫장에서 즐거운 공연과 특색있는 먹거리가 넘쳐난다.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나 풀벌레소리가 부드럽게 감싸오는 조용한 산책길을 걷고 싶다면 ‘죽도봉 공원’을 추천한다. 차 한 잔과 함께 도심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인과 방문하기에도, 가족과 방문하기에도 제격이다.

현지인이 즐겨 찾는 순천 밤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에게는 ‘조례호수공원’을 추천한다.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있어 식사를 하기에도, 피크닉 매트에 몸을 맡기기고 시원한 음악분수와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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