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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팬 여러분 감사해요” 캐빈 나, 7년 만 우승에 울먹

  • 입력날짜 : 2018. 07.09. 20:01
9일 열린 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에서 재미교포 케빈 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어느새 30대 중반이 된 ‘골프 신동’에게 우승컵은 늘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왔다.

재미교포 케빈 나(35)는 9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에서 끝난 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라운드 ‘신들린 퍼팅’으로 6타를 줄인 케빈 나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1년 10월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둔 지 7년 만에 157전 158기로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그 사이 케빈 나는 올해 제네시스 오픈 공동 2위 등 총 6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문턱까지 가고도 번번이 아쉬움을 삼켰다.

케빈 나는 이번 우승 직후 방송 인터뷰를 하다가 한국말로 울먹이며 “한국 팬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오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우승해서 기쁩니다.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후 외신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이 떠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깜짝 한국어 소감의 이유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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