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6일(월요일)
홈 >> 뉴스데스크 > 정치

시민권익위원회 발족, 소통창구 활짝
공동위원장 최영태 교수 등 30여명 내외 구성
생활민원 1천800여건 100일내 해법 제시 자문

  • 입력날짜 : 2018. 07.11. 19:15
이용섭 광주시장(왼쪽)이 11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권익위원회를 발족하고 공동위원장에 최영태 전남대 교수를 선임하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시정 운영 방침으로 세운 혁신, 소통, 청렴을 지키기 위한 첫 번째 발걸음으로 ‘시민권익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이 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권익위원회 발족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최영태 교수를 선임했다.

시민권익위원회(공동위원장 이용섭·최영태)는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이 시장의 뜻에 따라 민생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위원회는 시민사회와 전문분야, 의회, 행정 등 30여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1단계로 이용섭 시장이 후보 시절 운영한 온라인 플랫폼 ‘광주행복1번가’와 ‘광주혁신위원회에 바란다’에 접수된 1천800여건의 정책제안에 대해 100일 이내에 해법을 마련하는 자문위원회 역할을 담당한다.

2단계에서는 온·오프라인 불편신고 접수된 내용들을 통합관리 운영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통해 심의·의결위원회로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심의·의결위원회가 되면 ▲고충민원을 유발하는 행정제도 및 운영의 개선 ▲권익구제와 관련된 자료의 수집관리 ▲사회적 약자 등 시민의 권리나 이익에 침해된 사항 조사요구 ▲위법, 부당행위, 태만, 불응답, 답변의 지연, 결정의 편파성 여부에 대한 조사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을 통한 정책제안의 최종 실행방법 결정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또한 광주시는 시민권익위원회의 기능을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민원인, 현장관계자, 기초·광역의원, 각 자치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현장 경청의 날’ 운영도 매월 1회 이상 추진키로 했다.

최영태 공동위원장은 “민주도시 광주가 진정으로 민주도시가 되려면 일상적인 삶 속에서 민주주의가 체화돼야 한다고 본다”며 “시민권익위가 소통과 토론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정책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통합하는 역할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태 공동위원장은 전남대 사학과 교수로 전남대 5·18연구소장, 광주흥사단 상임대표, 광주청소년단체협의회장,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역임했다./김다이 기자 ssdai@kjdaily.com


김다이 기자 ssdai@kjdaily.com         김다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