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1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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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관계가 만들어낸 음악… 슈만과 브람스, 그리고 클라라
김이곤의 11시 클래식 산책
17일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 입력날짜 : 2018. 07.12. 18:51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중 하나인 ‘김이곤의 11시 클래식산책’이 이달엔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의 완전한 사랑’을 주제로 열린다. 오는 17일 오전 11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날 음악회는 클래식계의 세기의 연인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를 이야기한다.

음악의 거장 슈만과 브람스, 그 중심에 있는 클라라의 이야기를 통해 위대한 여성의 삶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려 한다. 슈만과 브람스, 두 남자의 중심에 있던 클라라는 남녀관계를 뛰어넘어, 존재 자체만으로 슈만과 브람스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전달한 인물이다. 슈만과 브람스가 위대한 음악을 만들어내고 위대한 인물로 남을 수 있었던 큰 원동력이 된 클라라를 재조명 하면서 슈만과 브람스의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슈만의 가곡 중 최고의 걸작이라고 하는 ‘시인의 사랑’ 중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월에’, ‘나의 눈물에서’ 등에서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브람스의 가곡 중 수작으로 꼽히는 ‘나의 여왕님 그대는 얼마나…’를 포함해 ‘그대의 푸른 눈’, ‘영원한 사랑에 대하여’ 등을 소개한다. 클라라의 곡으로는 ‘어두운 꿈속에 서서’, ‘그대는 왜 남에게 물어보려 하나’ 등의 곡을 들려준다. 차분하면서도 재치가 번득이는 콘서트 가이드 김이곤의 진행, 피아니스트 정가연의 연주로 독일가곡의 거장 바리톤 박흥우와 그의 두 아들 바리톤 박예찬과 베이스 바리톤 박성찬이 함께 무대에 선다.

공연 후에는 극장 카페에서 커피와 머핀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티켓은 전석 1만원.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문의 062-613-8235)/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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