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0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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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시장, 세계수영대회 사업비 증액 사활
국회서 지역 국회의원과 현안 정책간담회 개최
亞문화도시 특별법 연장 등 6개 현안 협조 요청
이낙연 총리와도 면담, 정부차원 적극 지원 건의

  • 입력날짜 : 2018. 07.12. 19:11
이용섭 광주시장이 12일 오후 서울 국회 본관 3층 귀빈식당에서 열린 ‘광주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에 참석,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등에 대해 국비확보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부족한 총사업비 증액 건의와 지역현안 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한 이용섭 광주시장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광주시는 12일 오전 국회 본관 별실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당면한 지역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차원에서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 사업 6건, 국고지원 건의사업 26건 등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주요 현안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 개막에 따른 특별법 제정 및 사업기간 연장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비 지원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국책기관 설립 관련법 개정 ▲민주·인권 기념파크 조성 ▲광주-대구 동서내륙철도 건설 ▲송정역 일대 KTX 투자선도지구 개발 등 6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세계5대 메가스포츠 대회이지만 총 사업비가 타 국제대회에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간담회에서 추가로 건의한 광주세계수영대회의 예산은 기존 총사업비 1억697억원에서 538억원이 증가한 2천235억원이 제안됐다. 추가로 169억원의 국비가 필요한 상태다.

또 국비요청 사업 가운데 중점 확보해야 하는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등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관 4건 499억원, 한국뇌연구원 광주 협력연구센터 설치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관 2건 40억원,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등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관 7건 638억원, 광주형일자리 통합센터 플랫폼 구축 등 환경노동위 소관 3건 24억원 등 총 26건 1천783억원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 삶의 질 제고와 광주발전을 위해 현재 심의가 진행 중인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넘어오면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면담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재차 요청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관광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예산지원과 북한 선수단 참가 등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국비 지원이 평창동계올림픽 1조2969억원의 3.7%에 해당되는 482억원에 불과해 국비 추가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북한선수단 참가에 대한 노력을 부탁했다.

더불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내에 지역사회 의견을 전달할 자문위원회 설치, 문화전당장 임명시 시장 의견 청취 조항 추가 등의 내용이 담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관련 특별법 개정을 건의했다.

이 총리는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김다이 기자 ssdai@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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