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0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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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이자 줄게” 돈 가로챈 30대 영장

  • 입력날짜 : 2018. 07.12. 20:14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돈을 빌려 수천만원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원룸 주인을 속여 빌린 돈을 갚지 않고 달아난 혐의(사기)로 A(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 8월께 광주 서구의 자신이 사는 원룸 주인 B(68)씨에게 “돈이 급한 사람들에게 사채를 놓아 수익을 내면 매달 10%의 이자와 함께 원금을 갚겠다”고 속여 8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앞서 같은해 B씨에게 빌린 돈의 이자를 수차례 갚으면서 쌓은 신뢰를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신변에 위협이 있어 잠시 피신한다. 다음달까지는 반드시 돈을 갚을 테니 믿어달라’는 쪽지를 자신의 원룸에 남긴 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명수배가 내려진 A씨는 3년여 동안 지역 내 숙박업소·캠핑장 등지를 전전하며 도주 행각을 벌인 끝에 지난 9일 경찰에 검거됐다.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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