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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표는 58타·메이저 우승”
LPGA 31언더파 대기록 김세영

  • 입력날짜 : 2018. 08.09. 19:13
지난달 9일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한 김세영(오른쪽)이 언더파 기록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PGA 투어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2홀 역대 최저타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으로 우승한 김세영(25)이 다음 목표는 58타를 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6일 끝난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마치고 잠시 귀국한 김세영은 9일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궁극적인 목표를 묻는 말에 “처음 목표는 명예의 전당이었는데 지금은 새로운 기록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재미가 더 있는 것 같다”며 이렇게 답했다.

김세영은 지난달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1언더파 257타로 우승, LPGA 투어 새 역사를 썼다.

이전까지 LPGA 투어 72홀 최저타 기록은 2004년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의 258타였고, 최다 언더파 기록은 2001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2016년 김세영이 작성했던 27언더파였다.

두 개 기록을 한꺼번에 경신한 김세영은 이 대회에서 투어 통산 7승째를 수확하며 LPGA 투어 사상 최초로 30언더파를 넘어선 주인공이 됐다.

김세영은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어서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명예의 전당은 지금도 목표 가운데 하나지만 그동안 한국 선수들이 세워놓은 기록들이 워낙 많아서 다른 선수들과 다른 특별한 것을 찾다 보니 58타를 치고 싶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세영은 최근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남자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던 것처럼 ‘성 대결’을 벌일 생각이 없느냐는 물음에는 “별로”라며 손사래를 쳤다.

다만 “여자 선수로 인간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58타를 목표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13일 미국으로 돌아가는 김세영은 23일 개막하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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