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6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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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 선도 취업·창업 허브 ‘우뚝’
지역대학 탐방 광주대학교
유지취업률, 지역 사립대 ‘다’그룹 중 4년 연속 1위
자율개선·창업선도대학 등 선정…장학 혜택 ‘풍성’
10-14일 수시전형 1천661명 선발…중복지원 허용

  • 입력날짜 : 2018. 09.06. 18:40
광주대가 창의적 인재 육성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허브 역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승무원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광주대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을 기반으로 한 높은 취업률로 취업·창업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대는 미래 산업 핵심 기술로 꼽히는 VR(가상현실)과 드론, 3D프린트 시설을 집적화하고 디자인과 영상, 건축, 인문학 등을 융합한 교육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4차 산업과 IT자동차·에너지 산업, 스마트 문화 콘텐츠 산업, 첨단 금형 산업 등 지역 전략 산업을 연계한 특성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안정적 취업 지표를 보여주는 유지취업률(정보공시 1차 기준)이 2016년 90.8%·2015년 91.9%·2014년 85.8%·2013년 90.0% 등 최근 4년간 광주·전남 4년제 사립대학‘다’그룹(졸업자 1천명-2천명)에서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역시 88%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자율개선대학 선정

광주대가 2018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대는 오는 2019년부터 3년 동안 입학정원 자율조정 권한과 함께 대학 재량껏 쓸 수 있는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모든 국책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학생들은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대출 등 정부의 각종 장학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경제적 제약 없이 자신들의 꿈에 당당히 도전하고 빛나게 도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된 셈이다.

◇4차 산업 전문 인력 육성

광주대는 4차 산업혁명에 알맞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사구조, 교육과정, 지원 시스템을 최근 몇 년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우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최첨단 3D VR과 드론, 3D프린트, CG시설을 갖춘 판타지 랩(Fantasy Lab)을 학교 호심관에 마련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4차 산업 인력을 양성 중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본인이 생각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뿐 아니라 교내 창업동아리도 3D프린트를 이용해 시제품 등을 제작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등의 콘텐츠 생산 및 문화 관련 사업 시행에 적극 참여하고, 스마트미디어콘텐츠센터를 신설했다. 지역의 새로운 스마트 미디어콘텐츠 기술 생태계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한국ICT융합협동조합과 학점 연계형 ‘사물인터넷 웹SW융합전문가 양성과정’, 창의적 사고를 갖춘 인문예술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한 ‘3D프린팅 및 3D디자인전문가과정’ 등 4차 산업 연계 청년취업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국책 사업 연계 효과

광주대의 체계적인 4차 산업 인재 양성 준비는 관련 국책 사업 유치로 연결되면서 그 효과가 커지고 있다.

광주대는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소프트웨어 분야 최우수대학, 고용노동부 대학 일자리센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 등 취·창업과 연계된 주요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링크플러스 사업을 통해 컴퓨터공학과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인테리어디자인학과를 중심으로 5년간 최대 국비 75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진로·취업 전문 지원

광주대는 진로·취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호심인재개발원을 총장 직속기구로 운영하면서 지원과 내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호심인재개발원은 ▲학생역량강화프로그램(VIP-S) ▲학생역량개발시스템(SMART U+) ▲청년취업아카데미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을 돕고 있다. 여대생의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특성화된 진로교육과정을 개발하는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도 운영 중이다.

◇정원 96% 수시모집 돌입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1천737명(정원 내 1천647·정원 외 90)이다. 이 가운데 96%(1천665명)를 수시에서 선발한다.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1천661명, 학생부종합전형 30명, 실기전형(일반학생전형 음악학과) 24명이다. 광주대 수험생들이 다양한 학과를 선택하면서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수시모집에서 중복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수험생은 일반학생전형 1회, 지역학생전형 1회,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한 나머지 5개 전형 중 1회(총 3회) 지원이 가능하다.

면접고는 일반학생전형(10월 13·18·19일)과 학생부종합전형(10월20일)만 실시된다. 해당 전형 지원자는 모집단위별 면접고사 일정을 확인 후 면접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10월31일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일반학생전형 5개 모집단위(사회복지학부·유아교육과·간호학과·경찰법행정학부·국방기술학부)는 12월7일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진행(www.gwangju.ac.kr)한다.

◇장학금, 광주·전남 1위

광주대는 다양한 장학·복지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장학제도는 호심매원특별장학금, 이공계과학인재장학금, 극기특별장학금 등 수능(수시)성적 우수장학금과 어학우수자 장학금, 문화체육예술특별장학금, 장애학생지원장학금, 복지장학금, 외국인학생장학금, 다문화가족장학금, ROTC(학군단)장학금 등 50여종에 달한다.

장학금(2017년 정보공시 기준)은 재학생 1인당 평균 397만원으로 재학생 5천명 이상 사립대 중 전국 9위, 광주·전남권 1위다. 성적 우수 장학생 등에게는 등록금 이외에도 해외연수 및 기숙사비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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