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6일(수요일)
홈 >> 광주전남 > 지역

나주배 브랜드 도용 방지 시스템 구축
소비자 신뢰·명성 유지 세계 최고 향한 제2의 도약
강인규 시장, 최신 위조방지기술 적용 첫 출하 격려

  • 입력날짜 : 2018. 09.13. 18:52
나주시는 나주배 유통의 심각한 문제점으로 대두돼 온 브랜드를 도용하는 박스갈이를 차단하고 생산·출하에 대한 이력추적이 가능하여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나주배 브랜드 도용방지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강인규 시장은 지난 11일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APC) 선과장을 방문, 나주배 브랜드 도용방지를 위해 최첨단기술이 적용된 스티커 부착 배 첫 출하를 격려했다.

아울러, 올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생산한 배를 한푼이라도 더 받고 팔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 속에 선과작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현장 작업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나주배 브랜드 도용방지시스템’은 일정한 기준품위 이상의 배 박스에 한국조폐공사가 개발한 위조방지기술을 접목해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나주배를 출하하는 방식이다.

화폐에 적용하는 위조방지기술과 QR코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레이블(스티커)을 배 박스에 부착해 출하하면 소비자는 조폐공사가 개발한 ‘Hidden QR’ 앱을 통해 QR코드를 읽어 나주시가 인증하는 배임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생산과잉과 이상기후로 비품과가 늘어나는 악순환 속에서 나주배가 신뢰와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기준품위 이상 일정량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하하는 것이라고 믿고 시가 의욕적으로 나주배 브랜드 도용방지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사업주체로 참여조직 출하물량 1천800t(30만 상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점진적으로 우수한 생산자단체 및 일반농가로 확대해 2022년까지 2만t(전체 생산량의 40%)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근 나주배산업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시와 배농가 그리고 최첨단기술이 함께 펼치는 세계 최고를 향한 제2의 도약이 주목받고 있다. /나주=정종환 기자


나주=정종환 기자         나주=정종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